Page 190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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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또는 임금이 부덕해서 하늘이 노했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
말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현재는 초등학생들조차도 태풍이 신의 분노와는 전혀 관
계가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태풍은 적도에서 생긴 기압
차로 인해서 발생하여 이동하면서 바닷물을 흡수하고 세력이 강해
진다는 것, 그리고 오늘 몇 시에 남해안 어디로 들어와서 내일 몇
시경 동해안 어디로 빠져나간다는 것조차도 예측하지 않습니까?
또 과거 중세에 흑사병으로 유럽인구 3분의 1이 죽어나갈 때만
해도 신이 분노해서 저주를 내린 나머지 사람들이 죽는다고 생각
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신과 저주와
무관하게 공기 중의 세균으로 인해서 전염되어서 죽는다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실체를 모르기 때문에 온갖 공포심과 잘못된 견해가
생기고 그 견해를 믿음으로써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 코끼리의 비유를 들어봅시다. 맹인이 코끼리를 만진다고 할
경우, 어떤 사람이 귀를 만지면 부채와 같다고 할 것이고, 어떤 사
람은 코를 만지면 뱀과 같다고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다리를 만
질 경우 기둥과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나서 보면 뱀도
부채도 기둥도 아닌 단지 코끼리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경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매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은 경매투자자 모두에게 필요한 겁니다. 실체가 뭔지도 모
른 채 단지 누가 돈을 번다니까 가벼운 호기심에 관심을 가진다면
시작할 필요도 없이 100% 실패할 겁니다. 동기가 벌써 제대로 되
지 않았는데 더 해 볼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그럼, 어떤 편견들이 있는지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172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