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2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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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 생각은 한편으로 놀랍고 한편으로 대견했습니다.  여러분
                들은 뭐가 대견하냐고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누누이 말했듯이

                경매 투자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극소수 부자기
                질이 있는 사람만 해당됩니다.
                  뭐 한두 번 정도는 <경매로 낙찰 받았는데요?> 하는 사람도 있

                겠습니다만 10번을 낙찰 받아도 부자는 아닌 것이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경매의 편견들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경매로 부자가 되
                려면 경매의 투자횟수를 많이 늘려야 합니다.  부자가 될 만큼 충

                분하지 않은 횟수 정도를 가지고 경매 좀 했다는 오만한 생각을
                한다면 그 생각은 바로 버려야 합니다.
                  아무튼 철저히 투자성향분석을 한 후 투자자금에 적합한 물건

                을 추천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담당 직원이 보유한 투자 자금에
                적합한 물건 몇 개를 선정해서 연락을 하고 물건에 관한 시세정
                보,  권리분석정보,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 주었습니다.

                  일은 순조롭게 되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직원에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얘기인즉,  우량 물건을 선정해서 추
                천도 하고 퇴근 후 그 아주머니 가게에 가서 직접 설명도 하고 했

                는데 처음 회사에 방문할 때 보였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회사에 오라고 해서 제가 상담을 했습니다.  어떤 이유

                가 있는지 말입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집에서 있었던 일을 얘
                기하더군요.  집에 가서 신랑에게 경매 투자를 해 보기 위해서 계
                약을 하고 왔다고 했더니,  신랑이 하는 말이 <이 여자가 미쳤나?

                어디서 속아서 재산을 날리려고 그러느냐?  경매하다가 망한 사람
                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  나간  것  아니냐?  두  번  다시  경매의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24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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