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4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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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남편 말을 그렇게 안 듣고 집안에 불화를 만들려고 그러느냐,
그러다가 망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등 더 이상 자기 맘대로 했
다가 만에 하나 발생할 수도 있는 잘못된 결과에 대한 뒷감당을
할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또 반대하는 세력이라면 동네 주민들이었습니다. 당시에 이 아주
머니가 동네에서 야간에 호프집을 경영합니다. 그러다 보니 동네
주민들이 저녁이면 모여서 술을 한 잔 씩 하는데 경매 얘기만 나오
면 <그런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거 하다가 재산 날리는 경
우 많다더라, 사기꾼이 얼마나 많은데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러느
냐> 등 눈을 마주치는 사람들 누구나가 반대를 하더란 겁니다.
특히 남편이 반대를 하는 이유 중 걸작은 남편의 친구 말이 진
짜로 망하는 사람을 봤다는 겁니다. 뭐 이런 저런 집안 얘기가 나
오니 할 말이 없더군요. 저도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에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을 할 때 찬성은
없고 반대만 있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나의 인생을 남이 뭐라
고 하는 것에 맡길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쯤 되니 설득은 포기하고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 봤습니다.
그렇게 반대하는 남편은 경매투자를 해 본 적이 있느냐고 말입니
다. 그랬더니 경매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의 친구와
친인척 그리고 동네 주민들 중 경매를 해 본 사람이 있느냐고도
물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명도 경매투자를 해 본 사람이 없더
군요.
그럼 도대체 뭘 근거로 그런 말을 함부로 하고 또 그 말을 믿고
영향을 받는 사람은 뭐냐고 물어 봤습니다. 뭐 별 말없이 그냥 경
매투자를 포기하겠습니다. 그러더군요.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26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