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8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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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지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란 것도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생각을 굳힌 나머지 내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더

                군요.  저는 <아!  역시 안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상담부터는 직원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최선을 다하되 기대는
                하지 말고 상담하는 시간을 줄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은 최선을 다해서 상담해 보겠다고 고집을 피우더군요.
                  결말을 본 것은 일주일이 지난 후였습니다. 제 자리에서 상담하
                는 내용을 들어보니, 원래는 호프집을 판매한 돈으로 투자에 전념

                을 하기로 했고 두 사람 모두 직장을 찾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
                데,  남편이 얼마 전에 7000만원을 개인 사업을 할 목적으로 가져
                다 썼다는 겁니다.  음습하다는 그 물건을 본 날 이었습니다.  도대

                체 7000만원으로 무슨 사업을 하겠습니까?  인생을 게임하듯이 무
                책임하게 보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

                는 경매투자를 하고자 하나 남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반대로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남편이 동의를 했으나 전문가의 말을 전
                혀 듣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아주머니 자신도  경매투자에

                대한 갖가지 편견들로 가득 차 있어서 처음부터 남편이 동의를 했
                더라도 경매투자로 돈을 벌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경매투자를 하고자 하나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두 다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기가 살아오면서 선택한 모든 것들이 성공
                하지 못했다면 고집을 그만 부려야 할 텐데,  실제로는 그럴수록
                고집을 더 세게 부린다는 겁니다.  바로 이것이 누누이 말한 부자

                의 자질입니다.  애초부터 부자의 자질이 없는 사람은 누구도 그
                병을 고칠 수가 없는 겁니다.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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