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4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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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이상이면 아파트라고 칭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아파트라고
하면 대단지를 말하고 나홀로 아파트는 그냥 빌라라고 하더군요.
과거에 2억3천2백만원에 낙찰을 받고 1년 6개월 정도 보유하다
가 3억3천만원에 판매한 나홀로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이 집도 처
음에는 낙찰 받기 전이나 후에 인근 부동산 업소에서 시세를 조사
해 보니 정말로 터무니없게도 시세를 엄청 약하게 보더군요. 이유
인 즉, 나홀로 아파트를 빌라로 치부해 버리고 인근에 동일 평수
빌라가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홀로 아파트는 결코 빌라가 아닙니다. 분명히 아파트
이기 때문에 빌라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투자과정에서 심리적인 압박을 조금 받았
었습니다. 사람들의 고정된 관념은 본인 스스로가 뽑아내지 않는
한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조그만 빌라에서부터 나홀로 아파트 그리고, 단독주택, 근
린상가, 주차장, 여관건물 등에서 이른바 재미를 봤습니다. 아파트
는 조금도 관심을 가질 수 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수익이 별로
없어서 재미가 없거든요. 대체적으로 너무 고가에서 낙찰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도매시장인 경매시장에서 노는 제가 왜 고가
의 재건축 시장에 들어가서 무작정 기다리는 짓을 하겠습니까? 물
론, 가끔 재미를 보는 사람들은 그 재미를 잊지 못하겠지만 말입
니다.
이 분들은 보유한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과거 자동차
운전 연습장을 운영하다가 사업이 어려워져서 이젠 땅을 버스회
사에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토지평가액만 수십
억 정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토지는 과거에 경매로 저렴하게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56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