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2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P. 162

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알부자
                  저의  경우에는  부동산  판매를  다양한  시기에  해봤습니다.
                  어떤 물건은 등기 후 몇 일내에 어떤 물건은 6개월이나 8개
                  월 이내,  어떤 물건은 5년 후,  딱히 특별한 규칙 없이 그때

                  그때  달랐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자신이  가진  자금이
                  적을수록  판매를  서두르게  되고,  가진  돈이  클수록  판매에
                  급급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팔아야  할  이유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경매초보
                  가진 돈이 적을수록 판매를 서두른다는 것에 공감이 됩니다.
                  돈이  적은  사람일수록  추가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결국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팔아야 가능한 것일 테
                  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겁니까?


                 알부자
                  대체로 잘못된 방식입니다.  돈이 없다보니 고육지책으로 떠
                  오른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론, 100%  잘못된 방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저 자신도 단기간에 팔기도 했으니까요.

                 경매초보
                  그렇다면,  알부자님은 어떤 경우에 단기간에 판매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알부자
                  제가  단기간에  판매를  했던  물건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
         똑!       니다.  첫째,  투자 당시 특별히 추가적으로 투자할 자금이 없
         똑!
         똑!
        160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