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116.7 x 91 cm 장지에 석채, 분채 혼합 ● ● 금강산에 낙관 찍는 날 화판 틀에 한지를 배접하고 아름다운 금강산 봉우리를 그리기 시작한 지 육 십 여 일 만이다 그 새 단풍이 가을 산 자락에 빠알간 가을 낙관을 콕콕 찍어 대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그리운 금강산 자락에 평화의 사절단 두마리 새를 날리고 오늘 밤 나도 낙관을 꼭 눌러 찍었다 작가 서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