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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운행함으로써 버스노선의 중복도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비수익성이 발생되는 노선들은 운
행간격이 커서 장시간 기다려야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 불합리한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버스노선들이 중복되지 않도록 공동배차제 운영 검토, 노선의 계통 분리 및 직선
화, 배차간격 조정 등으로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교통수단간 연계성 부족

철도교통의 경우 오산시 경계내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철도역으로 오산역 외에도 세마역 및 오산

대역이 있다. 그런데 대중교통수단간 연계가 원활하지 못하고 운행이 불규칙함으로써 대중교통수단
간 환승 서비스의 질이 매우 낮다. 아울러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철과 지선형 버스 간의 환승이 활성
화되기 위해 대중교통 수단 간 기능별 위계 정립과 환승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해법

경기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서 제시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들은 1) 도심 내·외간을 연결하는

지역간 연계 도로망과 관련 도로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2) 도심내 지역간 버스노선체계의 연계
및 조정을 통한 대중교통수단 서비스 제공, 3) 역세권 내 환승시설과 대중교통수단의 환승체계 재정

비, 4)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이다(경기연구원, 2005).

지역간 연계 도로망 확충방안

오산시는 수도권을 잇는 광역도로망 시설은 양호하여 교통요충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도시로 알려

져 있지만 도심 내·외간을 연결하는 지역간 연계 도로망은 미흡하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을 연계하는 도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필

요하다. 도로기반시설의 확충사업 중에도 동서간을 연결하는 간선축 도로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개설을 투자 우선순위에서 상위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도심과 도심외곽(서

부우회도로)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축 간선도로로서 경부선 철도를 기준으로 단절된 공간구조에서 동
서간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내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

다.
오산시사 남북축으로 교통량 집중으로 인해 국도 1호선 및 구국도 상에서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통량을 분산 우회 처리할 수 있는 서부우회도로의 개설에도 투자우선 순위를
부여해야 한다. 서부우회도로의 개설은 세교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른 교통수요를 처리하면서 낙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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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서부지역에 대해서 균형있는 도심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오산시 내 지역 간을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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