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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40년, 우리 교회 40대
간담회

그램에 참가해서 배우고 오시라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둘째는 여
성 리더십이 활용될 수 있도록 특히 좀더 많은 여성 집사 임명에
대해서 당회원들이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교육과 구제와 같은 분야에 대해서 평신도 중 전문 사역자
를 목회팀의 일부로 양성한다면 우리 교회 목표 이루는 데에 도움
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성화: 저는 두 가지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제자 양성입니다.
좀더 어렸을 때부터 영적으로 교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는
당회와 집사회를 비롯한 모든 조직들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았
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오래 일할수록 매너리즘에 빠져
자기 경험 안에 안주하기 쉬운데 이런 경향을 타파하고 변화를 즐
기시는 교인들이 되시면 좋겠어요.

최원상: 긴 시간 나눈 이야기가 모든 분들께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마
무리하며, <오늘의 양식>에서 읽은 어떤 주일학교 선생님 이야기
한편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분은 권위적으로 공부나 믿음을 강요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서 놀아주는 그런 선생님이었는
데 매주일 성경공부를 마칠 때마다 항상 아이들을 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다고 합니다. 훗날 그 선생님과 함께 했던 아이
들 중에 사역자가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저희가 긴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들이 우리 교회의 미래를 향한 하
나님의 계획을 믿는 믿음과 교회에 대한 사랑으로 감싸져서 아름
답게 결실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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