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6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교인, 교단, 노회에서 반신반의와 불신 그리고 세상에서 이길 수 있
이중직 목회자의 특징
을까? 염려와 세속화 그리고 물질 만능주의 타협에서 견딜 수 있을

세상 속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으로서 일에 대한 부르심을 확 까 하는 염려 등이다.
인하고,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을 함으로써 이윤보다 하나 이중직 목회가 성공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과 절차가 필요하다.

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회자의 특징 첫째, 자신을 점검한다. (적성)

이다. 목회자는 꼭 교회 안에서만 일해야만 할까? 목회자도 세상 속 둘째, 자신을 점검한다. (체력)

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 전도의 기회 셋째, 자신을 점검한다. (달란트)
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전도는 목회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 넷째, 자신을 점검한다. (사회기여 자부심)

들이 하는 것으로 법례화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 이러한 과정이 필수적이고 더 나아가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생각한다. 하지만 메가 교회는 몰라도 중소형 미자립 교회나 개척교 는 신념으로 나를 버리고 주님만 바라보며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회는 목사가 전도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교회 숫자를 늘릴 형편은 생각을 묻어 두고 꿈은 크게 꾸되 두 발은 땅 위에 딛고 ‘나도 대형
못된다. 교회 할 수 있어!’하는 꿈을 깨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대형교회를

목회의 관점에서 보면 목회자는 하나님 나라 건설과 이웃을 향한 세우지 말라거나 대형교회로 성장시킬 수 없다는 논리는 아니다. 교

영혼 구원, 나를 향한 충만의 삶을 통해 성도들에게 풍성한 삶을 제 회는 건물이 아니다, 라는 것은 당신이 더 잘 알 것이다 그러므로 교

공하면서 목회자 자신의 관리를 통해 영적, 육적 싸움터에서 승리하 회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성도들에게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하 현재 당신이 이중직 목회를 해야 하는 입장을 돌이켜 보면 현재

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중직 목회를 통 의 목회와 교회의 성장 상태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여러 가지

해서 바울이 그랬듯이 재정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노동의 이유에서 당신이 현재 교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목회 이중직

신성함을 만끽하고, 성도들에게 자신만만함을 보여주고, 가족에게 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현재 당신은 목회자로서 설
인정받음 (자녀들에게)으로서 이중직 목회자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다고 교 준비, 기도, 교회 성장을 위한 준비와 노력, 교회 관리, 행정 그리

본다. 하지만 이중직 목회자의 단점도 있다. 이중직 목회가 장미빛 고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에 힘이 다 고갈되었고 벅찰지도 모르겠다.

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모두가 긍정적이지 않고, 같은 동료, 아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중직 목회에 뛰어들었고, 또는 이중직 목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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