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전시가이드 2022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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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윤 개인전 | 11. 11 – 12. 24                                              생생화화전 | 11. 29 – 23. 1. 29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박혜경 개인전 | 12. 14 – 12. 20             김홍도미술관 | T.031-481-0508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노래하는 플로리스트 박혜경 작가는 21살에 가수가 되었지만 성대이상으
                                 로 그 꿈을 접어야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꽃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받았고
                                 꽃의 에너지로 다시 노래 할 수있게 되었다. 그를 살린 꽃 그림을 감상해 보
                                 자.

        도시라는 장소 안에서 욕망과 기억이 만                                                  9명의 작가들은 전시장 안에 작가만의
        들어내는 심리적 풍경을 색채와 선 등의                                                  영역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언어
        조형 요소들이 뒤엉킨 추상회화로 표현                                                   로 말을 건넨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작가
        함으로써, 도시의 공간에서 감각하고 경                                                  사이, 미술관의 1관과 2관을 가로지르며
        험한 기억을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
        그 겨울의 행복전 | 11. 16 – 23. 3. 2                                          박이도 초대전 | 11. 30 – 12. 2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누아갤러리 | T.070-4164-0222






                                          김윤근 개인전 | 12. 7 – 12. 13
        꽃과 나비 무늬는 부부의 애정과 화합을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인간은 삶 속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의미하여 안방의 가구나 그림에 사용했                                                   그 조각들을 으레 흘려보내거나 잊고 산
                                 원색을 사용하여 팔호광장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 자신의 경험의 미학으로
        다. 생활 속에서 바라는 좋은 일을 상징                                                 다. 작가는 작고 소중한 기억의 풍경과
                                 그려내었다고 하는데 언어를 그림으로 창조하여 관람자들에게 낯섦을 선
        적으로 표현하는 길상 관련 소장품 십장                                                  감각들을 솔직한 감정으로 꺼내어 구성
                                 보이고 싶었다고 하는 작가의 새롭고 자유로운 방식의 표출 방법이 돋보이
        생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하고 고착시킨다.
                                 는 작업이다.
        최우람 작은방주전 | 9. 9 – 23. 2. 26                                           백수연 개인전 | 11. 26 – 12. 1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대구예술발전소 | T.053-430-1287







        기술 발전과 진화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                                                  제주에서의 생활은 뭐라 해도 바다를 예
        에 주목해 온 작가의 관점은 지난 30여                                                 외 시킬 수 없는 것이었다. 섬을 둘러싸
        년간 사회적 맥락, 철학, 종교 등의 영역                                                고 있는 바다는 내게 작업의 주제가 된
        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동시에 생활인으로서의 나의 물질적 결
        관한 질문으로 확장되었다.                                                         핍을 채워주는 소재가 되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임옥상 개인전 | 10. 21 – 23. 3. 12  백남준 축제전 | 11. 10 – 23. 2. 26  어떤 삶, 어떤 순간전 | 11. 25 – 23. 2. 12  조영남 개인전 | 11. 28 – 12. 10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 T.02-2188-6000  금호미술관 | T.02-720-5114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리얼리즘 미술에서 출발, 대지미술, 환경  백남준이 한국 현대미술 발전과 후대 작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각적   조영남의 예술인생 50주년을 기념하기
        미술로까지 자신의 작업 영역을 넓힌 임   가들에 끼친 영향을 비추어 보며, 전시는  으로 살펴본다. 유기체적 세계 안에서 나  위한 작품전으로 70년대부터 미술 하는
        옥상의 현재 활동과 작업을 살펴보고자  4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백남준이 꿈꾸    를 발견하고 주변과 관계 맺는 여러 순간  친구들과 작품 활동을 시작해 1973년 첫
        기획하였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시금  었던 이상과 비전이 드러난 실제 인터뷰  들을 마주하며,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50년간 한결같은 열
        들여다보고자 한다.              및 칼럼 일부를 제시한다.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으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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