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전시가이드 2022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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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박규광 개인전 | 12. 14 – 12. 20                                              서용선 개인전 | 12. 9 – 23. 1. 2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박리하 초대전 12. 8 – 12. 15               갤러리JJ | T.02-322-3979
                                                비너스갤러리 T.02-517-6367

                                     <Art is Love> 아이는 눈으로 그림을 그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어느
                                     새 그림이 되며, 아이의 상상은 무한하다. 순수를 미술재료로 여섯 살 아이
                                     의 눈을 통해 정물과 새로운 세계의 지도를 펼쳐 보인다. “그림은 사랑이에
                                     요”라고 붓을 잡고 말하는 아이는 오늘도 세상에 없는 지도를 그린다.

            박규광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드로잉 2점을 포함한 신작 소나무 풍경
            있는 동백, 호박꽃, 어두운 밤바다와 어                                                 그림 9점을 새로 발표한다. 초기 1983년
            선의 불빛 등 소박한 소재를 유화 특유의                                                 소나무 연작을 필두로 80년대부터 최근
            두터운 질감과 농익은 색감으로 표현하                                                   뉴욕에서 완성한 소나무 신작까지 19점
            여 따뜻하면서 강렬한 울림을 준다.                                                    을 선보인다.
            류혜온 개인전 | 12. 21 – 12. 27                                              이호억 개인전 | 11. 3 – 12. 23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조선 | T.02-723-7133






                                                 SEE전 | 12. 1 – 12. 11
                                              평창동 M갤러리 | T.010-9090-1784
            죽음과  생명을  넘나드는  모순의  공간,                                               허허벌판과 산중과 바다를 대면하며 땅
            49cm 패드 위에서 일어나는 실험견의    수채화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성북미협 수채화분과 회원들의 첫 전시회이        위에 홀로 선 작가는 감각을 벼린다. 세
            이야기를 추상화로 소개한다. 작은 패드    다. 회원 각자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화면에 풀어내는 방법은 다르지만        계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작가에게 자연
            안에서 희생적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수채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삶에 대한 행복으로 연결됨을 느끼게 될 것       풍경은 “내면을 바라보는 면벽의 거울”
            을 던지고 생명의 의미를 발견한다.      이다.                                           로 스스로에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미경 초대전 | 12. 7 – 12. 13                                               마이코 코바야시전 | 11. 22 – 12. 17
            갤러리인 | T.02-737-5989                                                   갤러리조은 | T.02-790-5889









            어린시절의 순수한 동심은 누구나 알고                                                   작가가  표현하는  생명체들은  귀여우면
            있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동심은 평                                                 서 소소한 강점들이 은밀하면서 조심스
            화로움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것 자식                                                   럽게 드러난다. 명확히 규정짓기 힘든 이
            을 키우며 또 손자를 보게 될것이고 그러                                                 표정은 여러 뉘앙스의 복작하고 내밀한
            면서 다시 마음이 정화 될 것이다.                                                    우리네 인간의 표정과 같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개관1주년 기념전 | 12. 21 – 12. 27  희망갤러리 10주년전 | 11. 26 – 12. 5  천준호 개인전 | 11. 30 – 12. 6  이용현 개인전 | 11. 22 – 12. 11
            갤러리인 | T.02-737-5989    갤러리인사1010 | T.02-2135-8182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코소 | T.02-732-7779









            갤러리인이 올해 12월 개관 1주년을 맞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사회공헌  이미지에서 파생된 색으로 이루어진 무   보이는 것조차 무뎌지게 만드는 인간 내
            이해 개관기념전을 준비했다. 열정적인  목적성과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희망의  질서한 수평선이나 바코드, 기하학적인  부의 몽롱함은 나에게 혼란을 주는 동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함으로    메시지를 '찰나의 시선', '치유의 숲', '관  도형들의 나열들을 이용하여 패턴의 조  에 시각의 모호함이라는 모순적 감정을
            써 예술세계에서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   계의 형상', '마주하는 두 손', '꿈의 물결'  합들은  추상화의  그것만큼이나  무궁무  느끼게 만든다. 조각의 모호한 형상은 이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다.       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된다.    러한 나의 심상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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