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2 - 전시가이드 2022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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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미클로스전 | 8. 6 – 23. 1. 8                                              유리전 | 11. 29 – 12. 4
        벗이미술관 | T.031-333-2114          상록아트회 창립전 | 11. 30 – 12. 6             사이아트스페이스 | T.02-3141-8842
                                             갤러리인 | T.02-737-5989

                                 중견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창립된 미술단체로, 회원은
                                 상록갤러리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화가들과 양태석 국전작가협회 이사장
                                 의 지도를 받은 화가들로 구성되었다.



        'Emograms'  시리즈는  인간의  감정을                                             작품 속 알 수 없는 텍스트는 허구성이
        나타내는  이모지에  알파벳을  창의적으                                                 내재된 ‘문자’이다. 이는 작품을 자기 회
        로 재배치해 탄생된 키스미클로스의 대                                                   의적 태도로 일반화시켜 ‘문자’안의 스토
        표작품으로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그                                                 리가 의미를 잃게 되어 사라지게 되는 것
        의 예술적 감성을 잘 보여준다.                                                      을 의도하였다.
        문혜정 개인전 | 11. 23 – 12. 13                                              안금비 개인전 | 11. 29 – 12. 4
        베카갤러리 | T.070-8807-2260                                                사이아트도큐먼트 | T.02-3141-8842






                                         주동찬 초대전 | 11. 22 – 12. 18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드로잉, 회화, 영상설치 작품을 총 망라                                                 현실의 주체를 긍정적으로 자각할 수 있
        해 문혜정의 삶과 작업을 성찰해 보고자    주동찬 작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와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것, 누구       도록 관습적인 사고의 확장을 유도하고
        기획되었다. 삶과 죽음에 관한 고찰인 검   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것, 그것이 나의 사명이고 예술가     주체성을 잃어버린 현대인이 자각할 수
        정 그림들과 그녀의 주요 주제인 기둥,    로서 세상에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이다.                         있는 계기를 무겁지 않은 화면으로 보여
        꽃, 풍경이 있는 그림들이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장하윤 전 | 10. 14 – 12. 25                                                사진가의 사진책전 | 11. 12 – 12. 26
        봉산문화회관전시관 | T.053-661-3500                                             사진공간배다리 | T.070-4142-0897









        일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만난 풍경이                                                  예술이 많은 사람과 쉽게 만날 수 있는
        다. 낮과 밤의 그 중간쯤, 선택한 일과 사                                               수단은 책에 기록될 때 가능하다. 기록은
        람들과 오갔던 대화 사이에서 스스로 질                                                  시간을 넘어선다. 전시를 통하여 세상과
        문을 던져보며 감정의 위치는 어디쯤인                                                   접한 예술은 책을 통하여 훗날까지 이어
        지 저 멀리에 시선을 두며 생각한다.                                                   져 언제든 만날 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태형전 | 10. 19 – 12. 25  종호 초대전 | 11. 17 – 12. 10  플로라 보르시 개인전 11. 30 – 23. 2. 26  김예령 서울아트쇼 | 12. 21 – 12. 25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삼성동코엑스 | T.010-7979-1177









        공간을 해체하고 작품 부분 부분을 단순   종호 작가의 작품 대부분은 축제가 펼쳐  국내에 헝가리 사진작가 플로라 보르시    김예령  작가에게  있어서의  자연대상은
        화시켜 구상적 양식을 과감히 버리고 작   지고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어른, 아이의  의 작품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고 아티   사생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지성의  영역
        가의 주된 관심사인 ‘인간의 삶’을 시공  구분 없이 모두가 그 순간에 빠져들어 즐  스트 토크, 워크샵,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이다. 나아가 영적영역에 해당한다. 바람
        간적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추상적인 조    길 수 있는 행복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제문화교  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움직임이 아름답
        형 양식을 잉태해낸 것이다.         묘사되곤 한다.               류의 장을 마련한다.             고, 하늘을 나는 새도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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