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이철순 개인전 10. 19 – 10. 25 도봉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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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율천 이철순 전에 붙인다
국화향기 은은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에 묵향 그윽한 율천 이철순 선생님의 서예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율천선생은 한국서예협회 노원지부 감사님으로서 서울교대 학생때 조수호 교수님을 모시고 취미로 시작하여
칠순에 이르기까지 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학생들을 지도하시며 노력하시는 분으로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고 했는데
율천선생님은 서예를 즐기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분 입니다.
서예는 점과 선 획이, 먹의 농담과 어우러진 조형 시각예술로서 남여 노소를 막론하고 많은이 들에게 정신수양과
정서함양에도 큰 기여를 합니다.
앞으로도 이 전시를 통하여 더 많은 동호인들이 서예를 즐기고 발전시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작품을
감상하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적인 감성과 교육적인 효과를 더욱 풍부하게 자극받아서 서예의 저변화대에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율천이철순 선생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전시를 감상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22년 10월
한국서예협회 노원지부 회장 안 재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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