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임영조_Epics of Inspiration 1487, Golden leaf on Korean Paper, 108×162cm, 2014

임으로 기념(紀念)으로 소장(所藏)하고 계세요’라고...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가 종료(終了)되고 내방객(來訪客)들에게 떡, 한 조각씩을 나눠주는 정성도 눈
瞬間), 감동(感動)을 받았다. 필자는 갤러리스트 J씨의 ‘작가에 대한 배려’에서 길을 끌었다. 무엇보다도 갤러리스트 J씨가 SNS, FB 등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
오는 인간미(人間味)를 지금까지 가슴에 담아오고 있다. 결국, 다른 작품을 기 (積極的)인 J 갤러리에 대한 홍보(弘報)는 미술애호가(美術愛好家)들의 시선(
증했었다. 상당기간(相當期間), 인사동에서 갤러리를 운영해오던 갤러리스트 視線)을 끌고 있으며, 틈틈이 다양(多樣)한 요리(料理)의 레시피도 소개(紹介)
j씨를 우연히 모처(某處)에서 만났다. j씨는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같이 사진( 하며 인간적(人間的)인 풍모(風貌)도 보여주고 있다.
寫眞)찍기를 권유(勸誘)하기도 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갤러리스트 J씨는 따뜻
하고 다정다감한 휴머니스트였다. 갤러리스트 J씨의 학구적(學究的)인 면모(面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다양(多
樣)한 인문학(人文學) 강좌(講座)에 관심(關心)을 갖고 수강(受講)을 하는 것은
J 갤러리는 2019년 첫 달에 운니동으로 이전(移轉)하였다. 필자도 J 갤러리 이 물론 진보적(進步的)인 사회학(社會學)의 강좌를 경청(敬聽)하기도 해서 세대
전, 개관기념전(開館記念展) 오프닝에 참가(參加)했다. 인사동(仁寺洞)의 갤러 (世代)를 초월(超越)하는 이념적(理念的)인 자유(自由)를 만끽하기도 한다. 이
리 보다는 공간(空間)이 넓고 변화(變化)가 있어서 좋았다. 개관기념전으로 초 번, 개관기념전에서 전시회기간(展示會期間)동안 홍보자료(弘報資料)와 각종
대된 L작가의 작품도 황금(黃金)돼지의 기해년(己亥年)과 겉 맞는 품위(品位) (各種), 저널리즘에 게재(揭載)된 기사(記事) 등 100여 페이지의 홍보자료집
를 갖추어 J 갤러리와 앙상블을 이루어... 결과적(結果的)으로 성공적(成功的) 을 초대작가(招待作家)에게 증정(贈呈)함으로서 갤러리스트, j씨의 열정(熱情)
인 개관기념전으로서 미술애호가(美術愛好家)들에게 오랫동안 기억(記憶)될 과 작가에 대한 배려, 그리고 긍정적(肯定的)인 삶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축하객(祝賀客)들을 대(對)하는 작가의 따뜻한 영접( 었다. 한편, 초대작가(招待作家)를 선정(選定)하는 기준(基準)에 있어서 갤러
迎接)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갤러리스트 J씨의 섬세(纖細)하고 정성(精誠)어 리스트 J씨의 범속(凡俗)한 작품의 작가를 제외(除外)시키는 미학적(美學的)
린 접대(接對)가 인상적(印象的)이엇다. 축하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다과(茶 관점(觀點)에 경의(敬意)를 표(表)를 표(表)하고 싶다. 갤러리스트 J씨의 작가
菓)를 내고 기록사진(記錄寫眞)을 권유하고 새로운 전시장(展示場)의 공간(空 선정 기준이 한국(韓國)의 미술문화(美術文化), 그 융성과 기준의 초석(礎石)
間)에 대한 자문(諮問)을 구하는 등, 분주(奔走)함도 보였다. 오프닝 행사(行事)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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