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P. 48
장준석 개인전 | 3. 1 – 3. 17 한국근현대명화전 | 1. 24 – 4. 20 2019 아시아 국제도자교류전 | 2. 16 – 4. 28 나선미 개인전 | 2. 12 – 3. 31
자갈마당아트스페이스 | T.053-421-0037 정읍시립미술관 | T.063-539-6420 클레이아크큐빅하우스 | T.055-340-7014 통영아트갤러리 | T.055-648-6084
별과의 관계 '되기' 를 행하려는 작가는 이번 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 2018 여름국제도자워크숍과 2019 겨울 빛은 결국 어둠이 있어야 빛난다. 빛은
현란한 네온 불빛 때문에 별을 볼 수 없 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국제도자아트캠프의 결과물을 펼치는 어둠의 공간 안에서 창조되기에, 역설적
는 도시의 밤이 슬프지만, 이때의 별은 시간을 망라한 전시로, 근대여성화가인 보고전으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아시 이게도 어둠이 있어야 존재한다. 이 역설
희미하기에 더욱 신비로우며 호기심을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아 4개국 출신 참여 작가 31명의 다양한 적인 공간 안에서 현실과 가상의 모순된
자아낸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 도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조화를 찾아본다.
다미회전 | 3. 6 – 3. 16 생·활전 | 1. 31 – 3. 31 이태길 초대전┃2. 10 - 3. 5 조일묵 전 | 3. 6 - 3. 11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제주도립미술관 | T.064-710-4300 토포하우스┃T.02-734-7555 통인화랑 | T.02-733-4867
그룹 다미는 각자 작업세계를 꾸준히 추 생활 속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인다라망은 인드라의 그물이다. 그물과 그의 작품 연리문 사과에서는 나뭇가지
구하며, 전시회를 통하여 활동해 온 작가 의 비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하는 의미 그물 사이에 투명한 수천의 구슬들이 서 가 자라고 유리로 만들어진 꼭지는 빛으
들 중 서로 교감이 이루어지는 작가들로 로 지나간 10년과 다가올 10년을 엮는다 로서로 비추며 너와 나 없이 나의 행동이 로 전환된다. 이렇게 그는 사과를 우주라
구성되어 있으며, 미적 세계를 추구하기 는 뜻으로, '10×10 생활'과 '10×10 소통' 너의 행위로 서로 인과 법칙에 의해 작용 여기며 스피노자가 사과나무를 심듯이
위하여 결성된 그룹이다. 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하고 서로 비춘다. 오늘도 연리문 사과를 만들어낸다.
박미혜 초대전 | 3. 20 – 3. 30 김혜연 개인전 | 3. 7 – 3. 26 한국여성미술인 120인전┃3. 6 – 3. 12 이석우 전 | 3. 20 - 3. 25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청화랑 | T.02-543-1663 토포하우스┃T.02-734-7555 통인화랑 | T.02-733-4867
맑은 물감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채색을 작가는 누구보다 여성을 자신있게 그려 이번 전시는 1919년 3.1운동 100주년과 작가는 백자, 산청, 분청, 청자토 소지를
입힘으로써 어두운 색깔일지라도 탁하 내고 항상 당당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해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맞추어 토포하 기본으로 하여 소금유 장작가마로 번조
게 보이지 않고 가볍게 보이지도 않는다. 왔다. 작품 속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아 우스에서 장소를 협찬하여 3월6일부터 하였는데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소금유
마치 속이 들여다보이는 것으로 착각할 이를 확인할 수도 있고, 여인의 모습에서 12일까지 진행되며, 오픈행사는 세계여 를 사용하여 소지 고유의 질감과 색감을
만큼 투명하게 보인다. 나를 발견 할 수도 있다. 성의 날인 3월8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표현하고자 한다.
바람이 깨운 풍경전┃2. 1 - 3. 10 피에르&쥘전┃2. 1 - 5. 26 정인숙 개인전 | 3. 21 – 3. 27 화징 전 | 3. 27 - 4. 1
전북도립미술관┃T.063-290-6888 K현대미술관┃T.02-2138-0952 토포하우스 | T.02-734-7555 통인화랑 | T.02-733-4867
전북미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도한 2004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이후 14년 색이 겹겹이 쌓이면서 또 다른 질감을 만 작가는 인류의 생활상태, 생활방식을 기
힘과 방향을 바람에 비유했고, 들꽃처럼 여 만의 한국 전시로 게이 문화를 전면에 드는 모습은 마크 로스코를 떠 올리지만, 초로 한 건축의 표현형식과 감정내포에
시들지 않는 정신으로 이 땅의 풍경을 담 내세운 파격적인 남성 누드 중심의 피에 그리는 작업보다 더 많은 공을 들여 사포 대해 연구하였다. 도자기 재료를 결합하
은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사람의 숨결을 르와 쥘의 작품들은 한국 미술계에 큰 반 질했다고, 하니 마크 로스코와는 또 다른 여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에 대한 인식과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향과 충격을 안겨 주었다. 색의 세계를 만들었다. 사고를 직관적으로 반영하였다.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