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2022년 0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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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가상과 실재전 | 21. 12. 24 – 3. 27                                           용미리 호랑이 세화전 | 1. 7 – 2. 25
            인제내설악미술관 | T.033-463-4081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전 | 2. 1 – 2. 29              콩세유미술관 | T.031-949-0654
                                              갤러리안토니오 | T.010-3414-7629

                                     안토니오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약물중독 상태와 혼돈을 주는 성 정체성
                                     그리고 죽음을 많이 접하고 혐오를 느꼈기에 이후의 삶에서 성공에 대한
                                     과한 욕심을 경계하게 되었다.



            가상과 실재 공간의 융합으로 구현된 이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용
            미지들의 조합을 재현한 평면, 입체, 설                                                 미리 호랑이 세화전을 준비했다. 예로부
            치미디어  작품들을  공간별로  유형화하                                                 터 호랑이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동
            여  현대미술로 보는 자연 풍경을 설치방                                                 물로 새해 액막이 그림으로 그려져 많은
            식과 공간의 성격에 따라 경험하게 한다.                                                 사랑을 받아왔다.
            공지선 개인전 | 2. 5 – 2. 26                                                 거제도 포로의 일상전 | 21. 10. 15 – 3. 31
            잇다스페이스 | T.010-6890-3834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 T.055-639-0624






                                               성애리 초대전 | 2. 9 – 2. 26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이번 전시를 통해 생동하는 삶의 흔적들                                                  거제시에서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과 마모되어가는 시간 속 진행 중인 현    솜털처럼 부드러운 이미지는 촉각이라는 감각기관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         추진하며 수집한 NARA(미국 국립문서
            재를 나열하고자 한다. 끝없이 하늘 위로   자 발상의 전환이다. 시각적인 이해에 그치지 않고 촉각을 이용할 수 있는      보관청) 소장 포로수용소 관련 기록 사
            날리는 재 속에서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   그림이라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진을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개관 22주
            고 있는 걸까?                                                               년을 맞아 전시하는 자리이다.
            애나 한전 | 21. 11. 24 – 2. 26                                             최나리 개인전 | 2. 4 – 3. 4
            챕터투 | T.070-4895-1031                                                  헤드비갤러리 | T.031-629-9998









            작가는 결핍과 갈망, 곧 도래할 듯 맴도                                                 작가는 인간의 삶 속에서 발생되는 수많
            는 미래에 대한 애가이기도 한 파스텔톤                                                  은 욕망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즐거움’이
            캔버스의 다양한 변용은, 작가가 우리에                                                  기를 희망하며 작업에 임한다. 자신만의
            게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환시의 대상과                                                   방식으로 욕망을 채워가는 우리의 모습
            장소를 보다 명확히 한다.                                                         에서 열정과 꿈을 갖는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임만혁 개인전 | 1. 18 – 2. 10  남정예 개인전 | 1. 3 – 2. 11  문영오 초대전 | 2. 9 – 2. 21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예술가전 | 21. 12. 14 – 2. 13
            청화랑 | T.02-543-1663     KT&G 상상마당 | T.02-330-6229  콩세유갤러리 | T.02-2223-2510  화성ICT생활문화센터 | T.070-7777-7617









            목탄으로 날카로운 직선을 이용해 작업    남정예의 작품에는 뚜렷한 자기 표정을  문영오의 사물들은 강렬한 컬러와 산뜻     팀 ∑e (이이)는 퍼포먼스, 영화, 3D, 개발,
            하는 독특한 구조와 자신만의 기법으로  가지고 있다. 이는 민화의 내용과 형태의  한 선들의 터치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디자인 등 네명의 작가가 모여 만든 프로
            현대판 가족도를 그리고 있는 임만혁은  현대적 고찰과 극대화인데, 이는 안에서  만들어낸다. 드로잉의 즐거움은 그림의  젝트 팀으로 문학에서 재현된 여성 ‘B사
            어느덧 50대 중견작가로 본인의 입지를  밖으로, 물질에서 정신으로 향하는 조형   첫 번째 맛이다.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던  감’의 고정된 이미지를 몰입형 퍼포먼스
            굳혀 나가는 중이다.             에 관한 성찰이라 하겠다.         그 시절의 미발표작들을 공개한다.      를 통해 재서사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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