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전시가이드 2025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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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Hello Bo-bong-보봉이와 수호친구들, 162.2×130.3㎝, mixed media, 2023








                                2025. 6. 1 – 7. 31 콩세유미술관 (T.031-949-0654, 파주)



         <2025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아 탐색으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완성도를 추구한다.
          Hello Bo Bon                                  Hellow, Bo-Bong 이의 탄생으로 동심의 확장성과 구심점의 중요성
                                                        일전에는 모란과 체리를 통하여 생명력과 풍요로움, 생명과 美의 탄생 그리
        이정민 초대전                                         고 여인의 아름다움을 은유적으로 내재시키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탄생은 모
                                                        태의 자궁처럼 배경이 되고, 보봉이라는 캐릭터의 탄생으로 시각적으로 상상
                                                        속의 환경이 캐릭터의 성격과 인격에 영향을 주면서 보봉의 개성으로 확정되
        글 : 화림 이 세 종(한국영상문학협회 회장, 시인)                   면서 성장하게 된다, 특히 그 생명을 동심으로 투영되는 다양한 상상의 공간
                                                        에 공존을 통한 행복을 장식하며, 그 바탕에는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행복
        일전에 이정민 작가는 ‘탐미적(耽美的) 실체(實體)와 사유(思惟)’로 회화의 일    과 사랑 그리고 공존까지 캐릭터의 총체적 특징과 개성을 뚜렷이 하고 있다.
        반적이고 가장 기본적 구조상의 특징 중 하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통념(通念)
        의 구체화(具體化)이기에 그것에 대한 일반적 관념에서 성숙한 주제의 창출        동심은 존재나 인식에서 내재적 가치 대부분이 오감의 만족을 원초적으로 근
        을 모색하는 회화적 요소라는 입장에서 더 심도 있게 작가의 고차원적인 자        본이 되는 행복감이기에 그 무엇보다 순수하거나 본능적이며, 현대인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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