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전시가이드 2025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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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매월15일 E -mail : cr ar t1004@hanmail.ne t 문의 0 10-6313- 2 7 4 7 (이문자 편집장)
접수마감-매월15일 E-mail :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아름다운 선물14 145.5x112.1cm Acrylic on canvas 2024
답이다. 다층적인 면과 선이 쌓이고 교차하며 완성된 화면은 그 자체로 하나 일깨운다. 이렇듯 그의 회화는 관람자에게 신앙적 위로와 깊은 성찰을 동시
의 ‘영적 고백서’이자, 시각적 묵상 공간이다. 에 제공한다.
작품 제목인 ‘아름다운 선물’처럼, 그의 회화는 실제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하 정연경 작가는 2000년 설립된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사미선)의 창립 멤
고 풍성한 정서를 선사한다. 대지에 깊게 뿌리내린 굳건한 아름드리 나무와, 버로서, 2012년과 2013년에는 회장직을 맡아 선교적 사명에 헌신 해 왔다. 그
화면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꽃들은 천국의 환희를 상징하듯 화려하게 피 의 예술과 신앙,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사랑은 이번 전시에서도 고스란히 드
어난다. 이러한 자연의 이미지는 정연경 작가 특유의 부드럽고 영롱한 색채 러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사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감각과 만나,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꿈결 같은 신비로움을 체험하게 만든다.
이번 전시는 그저 예술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믿음과 은혜, 그리고 감사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선다. 고통마저도 의 삶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객 모두가 정 작가의 아름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감추어진 축복일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아낸 작가는, 우 운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을 체험하며, 고통조차 축복임을 깨
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삶 속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음을 조용히 닫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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