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 2025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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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신현경 개인전 | 5. 23 – 6. 12                                               보이지 않는 너머전 | 5. 27 – 7. 13
           아트레온갤러리 | T.02-364-8900         노현정 초대 개인전 | 5. 7 – 6. 7              알부스갤러리 | T.02-792-8050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전통적 구조를 탈피하고, 다양한 이미지가 네트워크
                                   처럼 얽히는 방식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이로써 하나의 정해진 맥락에 얽
                                   매이지 않고, 독특한 내면적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느 한 순간도 다른 순간들에 비해 덜                                                 색연필로  제작된  64점의  작은  'Face
           중요하거나 더 중요하지 않다. 모든 땀                                                 Wall'  작품과,  모노타입  기법으로  제작
           들, 단위들은 일정한 의미를 지니고 동일                                                된 대형 'Face Monotypes' 는 얼굴이라
           한 규격을 입고 있다. 모든 것은 동일하                                                는 대상을 통해 감정, 기억, 정체성의 다
           게 본질이고 반복일 뿐이다.                                                       양한 주제를 다루며 대화를 이끌어낸다.
           호정 개인전 | 5. 3 – 6. 29                                                 故이주헌, 권용자 부부전 | 6. 13 – 7. 25
           아트리움모리 | T.054-933-5573                                               여미갤러리 | T.010-5267-7344






                                              정연경 초대전 | 6. 7 – 7. 2
                                             사랑아트갤러리 | T.02-3495-1458
           온갖 소재의 패브릭을 만지고 자르며 새                                                 故이주헌, 권용자작가의 부부전으로 이
           로운 형태를 창조해 내는 경험 그 자체   그의 회화는 단순한 미술 작업이 아니라 신앙의 고백이며, 은혜의 응답이       주헌의 중첩과 투영을 주제로 자연을 품
           가 주었던 만족을 발판 삼아 한지를 찢   다. 다층적인 면과 선이 쌓이고 교차하며 완성된 화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은 작품과 권용자의 Time Brushing은
           고, 노방 위에 인두로 그림을 그림으로써   ‘영적 고백서’이자, 시각적 묵상 공간이다.                     판화의 색다른 기법을 넘어서 작가감성
           작품을 탄생시킨다.                                                            과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All makes sense전 | 5. 15 – 6. 14                                      이기선 개인전 | 6. 2 – 6. 27
           아트사이드갤러리 | T.02-725-1020                                              연정갤러리 | T.010-6299-0388









           강준영, 유정현, 홍성준는 각기 다른 재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앙적 메시지를 결
           료와 조형 언어를 통해 물성을 직접 느                                                 합한 작품 세계로 최근 미술계에서 주목
           낄 수 있는 감각적 경험을 제시합니다.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국의 풍경을
           세 작가는 촉지적 감각을 질료적이거나                                                  화폭에 담아내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내
           시각적인 차원으로 풀어낸다.                                                       면의 평온을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시대공감전 | 5. 27 – 6. 8   김우진 개인전 | 5. 17 – 6. 14  적적성성전 | 6. 19 – 7. 1  그럼에도 불구하고전 | 4. 8 – 6. 21
           아트센터고마 | T.041-852-6039  아트소향 | T.051-747-0715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예술공간트라이보울 | T.032-833-5992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는  ‘공주미술은    어릴 적 마음을 기억하나요? 이유 없이  작가들은 수십 차례의 산행과 현장 답사   당연한 듯 흘러가는 우리의 하루하루를
           행’사업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으로 소장  웃고, 작은 것에도 설레던 순간들. 알록  를 통해 삼각산의 형세와 숨은 결, 계절  담는다. 중략된(…) 상황에도, 그럼에도
           된 작가 중에서 동서양 회화 작품에 국  달록한 동물들과 함께, 잊고 지낸 순수함  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기운을 체득하며,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있기에 우리의 공
           한하여 1960년생 이전 출생자 즉 65세  을 다시 만나보세요. 그때의 나도, 지금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신령한 산의 내면  란은 불안과 존버, 성취와 놀이, 고뇌와
           이상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의 나도, 이곳에 올 수 있어요.      을 포착해냈다.               희망으로 채워져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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