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전시가이드 2025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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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정 개인전 | 6. 21 – 7. 4                                                김성영 개인전 | 5. 31 – 6. 28
       갤러리엘르 | T.02-790-2138             백원선 초대전 | 6. 4 – 6. 20              갤러리파티오 | T.02-333-9467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백원선 작가는 한지와 먹을 활용하여, 동양의 깊은 미감과 서양의 조형 언
                               어를 결합한 독특한 평면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
                               기법과 미학적 사유가 집약된 추상적 구성을 보여준다.


       오희정 작가는 평범한 일상 풍경에 내재                                                 자연의 생명력과 도시의 풍경이 조화롭
       된 기억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독                                                게 어우러진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한 색감과 구도로 재해석해, 관람객들                                                 노란 수선화가 힘차게 피어오르는 모습
       에게 따뜻한 공감과 새로운 시각적 경험                                                 을 중심에 두고, 그 뒤로는 강과 도시의
       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루엣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여백을 채우다 III전 | 6. 25 – 7. 1                                           강주리 개인전 | 5. 30 – 7. 12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이연주 초대전 | 6. 9 – 7. 11
       한성대학교  교수  동아리  ‘그려도’가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작가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이미지들을
       2006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그려도’는   현대 도시인의 일상과 소통의 풍경을 포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넓은 창과   수집하고 배열한 뒤, 다시 엮어내는 과정
       서은경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5명                                                 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가시화한다. 드로
                               높은 천장, 그리고 따스한 채광이 인상적인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
       의 교수들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잉을 통해 축적한 사고의 편린과 상상의
                               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선보인다.                                                                 파편들을 모아 분더카머로 재구성된다.
       김미정 개인전 | 6. 25 – 7. 1                                                손은영 개인전 | 4. 29 – 6. 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헤세 | T.0507-1351-5123









       김미정의 첫 개인전 <아련한 그때는>는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탐구해온 '집'
       환상처럼 스쳐 지나간 어린 시절의 추억                                                 시리즈를 정리하고, 향후 선보일 '정원'
       을 한편의 동화처럼 선보인다. 진채의 고                                                시리즈로  확장하여  나아가는  전환점이
       급진 색감에 담긴 아련한 옛 향수의 따뜻                                                자, 두 시리즈 사이를 잇는 최초의 가교
       함이 전해질 것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적 전시로 기획되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시나브로전 | 5. 8 – 7. 8    거시적 풍경전 | 5. 22 – 6. 14  송승은 개인전 | 5. 15 – 6. 14  한국현대목판화 70년전 | 3. 20 – 6. 29
       갤러리조선 | T.02-723-7133  갤러리진선 | T.02-723-3340   갤러리KICHE | T.02-533-3414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요한한과 아슈라프 툴룹이 지난 10여 년  설치 작업으로 식물의 구조와 에너지를   송승은의 개인전 《Planta(플란타)》를 개  1970년대부터 목판화는 ‘현대미술’의 일
       간 이어온 관계와 협업의 시간을 바탕으  조형화한 김서울, 선인장의 형상과 감각   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평면 작업의 기본  부로 인식되고 분류되면서 정착되었다.
       로 구성된다. 이들은 장기간에 걸쳐 축적  을 회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김수진, 가상   요소인 선(線)에서 출발해 캔버스 위에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궤적을 살펴봄
       된 시간이 만들어낸 공명과 흔적을 하나  공간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심리적    도면을 그리듯 구조적으로 쌓아 올린 회  과 동시에 앞으로의  70년을 기약할 수
       의 시각적 구조 안에서 풀어낸다.     풍경을 그려온 손서현이 참여한다.      화 신작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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