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전시가이드 2025년 06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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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오늘, 분청전 | 4. 10 – 8. 17                                               다원예술-숲전 | 5. 23 – 26. 1. 25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심성규 개인전 | 6. 10 – 6. 22              국립현대미술서울관 | T.02-3701-9500
                                               갤러리산 | T.031-321-5538

                                   심성규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가족’이라는 주제가 일관되게 흐른다. 그는
                                   가족을 창작의 원동력이자 예술적 모티브로 삼으며, 가족 간의 화합과 사
                                   랑,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한다.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역사적  전환기에                                                올해 MMCA 다원예술《숲》은 인간활동
           200년 남짓 존재했지만 지금까지도 동                                                 이 지구 환경을 바꾸는 인류세 시대에 미
           시대 한국도자예술에 지대한 예술적 영                                                  술관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던지
           감과 창작의 원천을 제공하는 도자 양식                                                 고, 인간과 숲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
           인 ‘분청’의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강욱 개인전 | 3. 8 – 7. 31                                                한국현대목판화 70년전 | 3. 20 – 6. 29
           경주플레이스씨 | T.054-775-5500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최정순 유작전 | 6. 5 – 6. 17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91-5458
           ‘흰색’을  중심으로  빛과  형태의  조화를                                             목판화는  날카로운  조각도구를  활용해
           실험한다. Invisible Space-Image 시리  최정순 작가는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펼쳐내는   나뭇결의  느낌을  극대화하여  판각하는
           즈는 미세한 입자들이 모여 거대한 구조   꾸밈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의 주류를 이루는 수묵 표현의 정신      기법으로 근대에시 작되었으나, 본격적
           를 이루는 개념을 탐구하며, 우주의 질서  성은 형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본질과 가치를 담아내는 데 있다.           인 현대미술로 나타난 것은 1950년대 부
           를 가장 작은 단위에서 시각화한다.                                                   터로 볼 수 있다.
           사진관 전성시대전 | 5. 14 – 7. 27                                             점과 획 사이전 | 4. 4 – 6. 8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김종영미술관T.02-3217-6484









           일제강점기의  천연당사진관(天然堂寫                                                   선은 그림의 시작이다. 김종영 미술관은
           眞館)에서  찍은  사진,  사진관  사진사들                                             선을 소재로 작업한 김범중, 안재홍, 윤
           의 이야기와 물건, 백일, 돌, 졸업, 결혼,                                             향란, 이길래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
           회갑과 같은 일생의 특별한 순간을 찍은                                                 아 <선(線)과 획(劃) 사이>라는 제목으
           사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총총! 별이 빛나는 밤전 | 24. 10. 30 – 26. 8. 30  천년 진주, 진주목 이야기전 | 5. 20 – 8. 24  기울인 몸들전 | 5. 16 – 7. 20  이흥덕 개인전 | 5. 28 – 6. 14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 T.02-3704-4507  국립진주박물관 | T.055-740-0664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나무화랑 | T.02-722-7760









           《총총! 별이 빛나는 밤》은 환경 문제를  지난 천년 여 동안 ‘진주목’이라는 고을  국내외 작가 15인(팀)의 회화, 조각, 사  이흥덕의 완성된 대형 회화 작품의 에스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로, 도시의 화려한  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과 사람들을 다양  진, 건축, 퍼포먼스 등 40여 점 작품을 선  키스이지만 이와는 독립된 날 것의 이미
           불빛 속에서 잊고 지냈던 밤하늘의 별을  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또 뜻 깊은 광복  보이며, 몸의 다양함에 대한 인식을 확대  지들이기도 하다. 이 작업 과정의 공개를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보여주기 위해 기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  하고 서로 다른 몸을 살피는 일이 공의  보고 이흥덕 회화를 이해하는 데 참조가
           획된 특별한 전시이다.           한 진주 사람들도 재조명한다.        이익으로 돌아옴을 이야기한다.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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