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전시가이드 2020년 9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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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소리1, 33.4×24.2cm, 옻칠 목태캔버스위에 나전, 옻칠재료
소리2, 33.4×24.2cm, 옻칠 목태캔버스위에 나전, 옻칠재료
2020. 9. 4 – 9. 17 갤러리내일 (T.02-391-5458, 새문안로)
옻칠회화, 통영의 자연미를 담은 서정시
붉은색은 동백의 계절, 파랑색은 바다의 계절.
김정좌 초대전 동백 꽃잎이 흩날리는 듯 오색 영롱한 나전이 빗방울로 떨어져 새로 날아 오
르는 듯한 형상을 표현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품은 소리는 정신적인 위안과 자유로움을 유영하고 싶은
글 : 김정좌 작가노트
내면의 소리이다. 긴 겨울이 끝나고 새 생명이 움트듯이 곧 다가올 따뜻한 날
들을 기대하며 깊은 울림을 주는 소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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