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3 - 전시가이드 2020년 9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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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_해변에서, 65×45.5cm, OilonCanvas, 2020 엄시문_선·면·색, 51×76cm. sand on canvas, 2019
유인수_도시의 일상, 193×130cm, acryl, 2020 이응구_은파 2020-A (Silvery waves 2020 –A), 90.9×65.1cm, oil on canvas, 2020
화풍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창작의 자유를 통해서만 실현되며 적극적인 표
현의 자유를 획득해야만 실현 가능하다 그래서 창작미술협회가 만들어졌다
는 것이다.
많은 협회들이 존재하지만 창작미술협회 역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그
룹이다 한때는 창작미협 공모전을 통해서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미협을 알리
며 작가들로 하여금 창작의 열정을 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제 오랜
시간이 흘러 세대가 바뀌고 다양한 변화 속에서 그 창작의 순수한 예술정신을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 발전하였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류경채 선
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있었다.
바야흐로 창작미술협회는 글로벌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한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작가 개인의 유니크하고 다양한 자유표현을 지향하며 작가의 순
수한 예술정신과 혼이 담긴 작품을 추구한다. 창작미술협회는 이제 국내뿐
만이 아닌 해외활동작가 영입과 학연과 지연을 떠나 순수한 예술창작의 정
신과 열정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1년에 한번의 정기전과 기획전
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5회 정기전을 인사아트센터1층에서 개최하는데 64명의 참여회원들
의 다양하고 순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창작미술협회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작가는 언제든 오픈되어있으니 연락주 하관식_작품B-201(work B-201), 60.6×72.7m, Acrylic and oil on canvas, 2020
시길 바랍니다. (사무장 T.010-2545-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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