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2년 04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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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아티비티전 | 21. 12. 17 – 5. 8                                           김예령 개인전 | 3. 30 – 4. 5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권강린 개인전 | 4. 6 – 4. 12               인갤러리 | T.02-737-5989
                                            토포하우스 | T.02-734-7555
                                인간 내면에 근원의 빛이 존재한다고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불교의 만다
                                라와도 유사한 듯 보인다. 단순히 기존에 존재하는 개념으로 자신만의 방
                                식으로 빛을 표현하고자 한다.



        ‘아트와 행위’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예술                                                 우리 주변 익숙한 풍경을 왜 불러내었을
        가 4팀(아리송, 스튜디오 1750, 정진경,                                              까? 김예령 작가는 사람들이 눈감아 온
        홍원표)의 작업을 통해 “객관적 세계의                                                  감성을 회복하고자 우리의 삶을 재발견
        이면에 체험된 세계”에 대한 다양한 방                                                  하자고 제안한다. 방법적으로 그는 자신
        식들을 선보인다.                                                              의 일상적 요소를 수집했다.
        유혜원 도자회화전 | 3. 28 – 4. 9                                               김종숙 개인전 | 4. 27 – 5. 3
        은하갤러리 | T.02-318-2999                                                  인갤러리 | T.02-737-5989






                                        아트스탁 상장작가전 | 4. 1 – 4. 9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유혜원 작가의 작품에서 얽히고 풀어지                                                   풍수에 재복을 준다는 해바라기는 많은
        는 선과 면의 파랑의 차갑고도 따뜻한 하  미술품거래소에 상장된 백명의 작가중 장은선갤러리 추천작가로 미술 현          것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에 누구나
        모니는 가볍고 무거운 여러 자유들이 마   장에서 활약하며 의미있는 작업을 이어온 송인, 임근우, 이근화, 임영조, 정     의 꿈이 되어버린 시대에 작품을 소장하
        치 춤을 추듯 부딪히고 시기하며 영원과   영모, 조현애 6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는 모든 분들에게 부자되시길 기원하는
        자유를 갈망한다.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강석영 초대전 | 5. 28 – 6. 25                                                김재권 개인전 | 3. 30 – 4. 4
        2GIL29갤러리 | T.02-6203-2015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석고로 원통이나 입방체의 틀을 만들고                                                   기호라고 하는 큰 틀 안에서 조형공간을
        백토를 부어 구운 후 나무칼이나 선으로                                                  창출하게 되는데, 이 속에서 내가 의도하
        변형을 가한 기법으로 구멍을 뚫거나 자                                                  는 행위는 인간과 세계를 관찰하고, 이것
        국을  내고  찌그러뜨림으로써  생동감을                                                 들이 하는 말을 듣고, 사고하고 분석해서
        더하고 미적 효과를 살려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작품의 구조를 설정한다.

        이강화 개인전 | 2. 18 – 5. 29  이상원 신작전 | 2. 18 – 6. 26  청관재 이응노 컬렉션 | 1. 18 – 4. 10   박삼영 개인전 | 3. 30 – 4. 5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인사아트JMA스페이스 | T.02-720-4354









        작가는 대형 캔버스, 나무나 철 등으로  도자기를 작품의 소재로 다룬다. 토기에   조재진(작고)과  박경임은  컬렉터로서  면의 점증적 변화와 분할, 직선과 곡선,
        이루어진 일상의 오브제 위에 자연의 이   서 느껴지는 것과 같은 질박함과 소박함  1970년대 중반부터 미술품을 수집하기  가벼움과 무거움, 구상과 추상처럼 서로
        미지를 그려왔다. 사실적인 표현에 흙이   을 황토와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황금빛   시작했다. 이들이 수집한 1930년대부터  상반된 조형요소가 혼합되어 작가 특유
        나 모래의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재료를  과 붉은빛이 주로 사용된 온화하고 밝은  1980년대까지의 이응노 작품 100여 점  의 재미있고 정감있는 narrative를 제시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이미지이기도 하다.             을 선보인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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