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전시가이드2020년 10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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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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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제7회 가다미니아트페어 | 10. 22 – 11. 2 신문용 초대전 | 10. 2 – 10. 15 노현우 개인전 | 10. 7 – 10. 25 정우경 초대전 | 9. 15 – 10. 13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랑 | T.044-868-1103
'한집 한 그림 걸기’일환으로, 구상과 사 나의 뜻과 회화적 의미까지도 명분 있게 노현우가 그린 풍경화에서 대지위로 쏟 숲 체험학습 장인 도토리숲키즈파크 안
실, 비구상과 추상, 현대회화 작가들의 인지하도록 하는 과정을 떠나 과거에 사 아지는 햇빛 또는 하늘 위 구름이 땅 옆 에 전시된 이번 작품은 뜨개기법으로 그
4호부터 20호 이내의 소품을 부담 없는 장되었던 현상을 다시 재생시켜서 또 다 에 물 위로 비치는 모습은 진지하다. 보 린 유화를 감상할 수 있어 엄마와 아이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른 재생으로 나타난 발상이 확인되며 이 이지 않는 생명체 유목적 진리탐구이며 함께 보며 쌀쌀한 가을을 포근하게 하는
고 있다. 어져가는 느낌을 알 수 있었다.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이다. 데에 좋을 기회일 듯 하다.
온라인 KIAF | 9. 23 – 10. 18 설경철 개인전 | 10. 23 – 11. 2 김시현 초대전 | 10. 14 – 10. 19 사타 개인전 | 10. 8 – 10. 31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룩스 | T.02-720-8488
온라인 뷰잉룸으로 이재환, 이태량, 채성 컴퓨터, 벽시계, 오디오 스피커...등 그가 ‘보자기’는 예로부터 종교적 염원과 바램 자신의 경험에 따른 정신적 증상이 보통
필, 최지훈, 황인란 작가의 작품을 선보 선택한 오브제(Object)위에 유화나 아크 을 위한 주술적 도구이자 예절과 격식을 의 사람들에게서도 쉽게 발견된다는 점
이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KIAF 릴 물감으로 이미지를 극사실 기법으로 갖추기 위해 사용된 도구로 물건을 운반 으로부터 시작되며, 접미사 '장애', '공포
는 kiaf.org 사이트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그린다. 극사실적인 정밀한 묘사에 관한 한 수단이자 마음과 마음을 전달하는 특 증', '증후군' 등은 사실 현저히 낮아진 진
을 하고 온라인뷰잉룸에 접속하면 된다. 한 그에게 더 이상 주문할 것이 없다. 별함이 담겨있다. 단기준에 따른 것이 아닌가 되묻는다.
고상우 개인전 | 10. 7 – 11. 4 김태연 개인전 | 10. 5 – 10. 18 정서윤 개인전 | 10. 21 – 10. 26 오관진 개인전 | 10. 1 – 10. 30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 더플럭스 | T.02-3663-7537 갤러리라메르 | T. 02-730-5454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20여 년간 꾸준히 작업해 왔던 바디페인 고구려 벽화의 수렵도(덕흥리 벽화고분) ‘마음의 정원에서(In the garden of 오브제를 통해 고집스럽게 회화와 조각
팅, 반전의 이미지로 작업된 자화상 시리 에는 날고 있는 물고기, 머리가 두 개이 mind)’전은 틀에 박힌 경쟁적인 억압과 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꽉
즈와 이것에서 자연스럽게 넘어 오게 된 거나 불을 신고 걷는 새들과 함께 사람 속박이 연속인 삶에서 자연을 통해 아름 차 있으면서도 비어있음을 표현하는 작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새로운 동물작 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냥을 한다. 세상의 다움으로 조화롭게 살기를 염원하는 마 가의 작품은 옛 정취와 현대적 감각을 동
품들을 볼 수 있다. 풍경이 상상의 세계만큼 이상하다. 음을 담아 작품을 준비 하였다. 시에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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