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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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寸陰是競(촌음시경)  34x47cm











                        2024. 2. 11 – 2. 15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1전시실(T.064-710-7605, 제주)










         2024 春望 • 싹틔운 筆墨                               갑진년 첫머리에 여는 서여 이창기전을 축하한다. 새싹 돋는 입춘절에 먹향을
                                                        음미하는 일이란 실로 즐겁고도 고마운 일이다. 전시란 오랜 훈련을 겪은 후
        이창기 개인전                                         경기에 나가는 것과 같이 작가로서 필요한 과정이며 궁극적인 도전이다. 도
                                                        전하는 사람은 늘 아름답다. 서여가 나와 함께 한지도 10수년이 훨씬 넘었다.
                                                        배움이란 자신이 찾는 일이지 억지로 만들어지는 일이 아니다. 전시 도록 머
        글 : 양상철(융합서예술가)                                 리에 얹히는 말이라고 해서 애써 작품 평을 핑계로 지면을 낭비하고 싶지 않
                                                        다. 서여의 두 번째 개인전에 부쳐 서예 작가로서 공감해야 할 몇 가지를 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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