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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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dle(시공간의 중간) 162x13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밤의 축제 162X13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오름 162×112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본질(Nature) 162X112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모든 소재를 작업의 모티브로 삼았으며, 비구상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자
유로워지려는 노력을 작품에 나타내며, 시각적으로 보다 자유롭고 이상적인
형상을 표현하기 위해 구상, 비구상, 추상의 틀을 한 화면의 캔버스 위로 한
정시키지 않았다.
작가의 작품은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과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 방면에
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캔버스의 공간에 갇혀 있는 느
낌이 아니라 보다 자유로운 감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
가며 받는 스트레스와 욕망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예술 작품이 창조
될 때의 욕망을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대신 예술적 가상세계에서 실현되는 것
이라고 본다. 이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휴식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작가의 목표이다.
김윤희 작가는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꾸
준히 호평 받으며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Basal Rhy Art Fair (스위
스), Art Shopping Louvre(프랑스), The End and The Beginning (프랑스),
Art Plam Springs (미국) 등에 참여했고, 올해는 LA Art Show (미국) 부스 개
인전에도 참여했다. 또한, 2021년 1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사동 마루 갤
러리에서 개인전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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