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박삼영 초대전 2. 23 – 3. 6 세종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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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 Eve 박삼영갤러리











                                                                     파사데나의
                                                                     붉은 장미꽃 위해
                                                                     혼자서 노래 부를 때
                                                                     성당의 계단에 피는

                                                                     붉은 장미꽃을 위해
                                                                     아담은 늘 외롭게
                                                                     노래 부른다
                                                                     사랑의 소식
                                                                     아직은 멀고도 아득한
                                                                     이별이 되어







                            사랑은 장미꽃으로 속삭인다  45.5x53cm  캔버스에 아크릴  2023














                                                                            그대 있음에

                                                                            나 외롭지 않고
                                                                            먼 하늘 바라보는 시도 쓴다
                                                                            때로는 황제의 사랑 같은 춤 추면
                                                                            생상스의 감미로운 음악이여










                                            사랑의 왈츠  53x45.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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