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전시가이드 2021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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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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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이 반복되면서 순환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즉 이러한 시간의 흔적들을 표       였고 이젠 거친 질감과 색감의 형태로 알 수 없는 심연의 정신세계를 표현하
            현하는 행위가 내 작품의 요체라고 볼 수 있다.                      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 해오고 있다.

            프랑스(파리, 옹플뢰르)와 파주 프로방스 개인전 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대부       김성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북도립미술관
            분 유럽의 오래된 건축물과 같은 사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했으며, 작품       을 포함하여 12회에 걸쳐 국내와 파리, 동경 등 해외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
            안에는 어떤 형태로든 문이 그려져 있다. 일종의‘사유의 문’이다. 이 문들은 여    으며, 싱가폴 아트페어, 상해 아트페어, 마이애미 아트페어 등 8회에 걸쳐 국
            길 통해 나올 것인지 들어갈 것인지를 관람자들이 생각하도록 한 소통을 의미       내. 외 아트페어에 참가 및 198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와, 독일 베를린 등 해외
            한다. 한편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해 주는 통로로서 시간의 흐름을 표     에서 개최된 단체전에 100여회 참가하였다. 작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하고자 하는 수단이며, 시간의 흔적은 질감과 색상으로 표현하였다            일본미와자까 화랑, 국립산재의료원, 서울호서전문학교 등 다수의 기관과 개
            자연을 사유할 때 사용했던 색료의 밝음과 어둠은 다시 모노크롬으로 변화하        인이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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