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전시가이드 2021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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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BLACK SWAN
2021. 6. 15 – 6. 30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3층 CJ라운지 (T.010-3783-6476, 서초동)
제11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경제학이 예술(발레와 조각)을 만나다.
BLACK SWAN은 흑조(黑鳥) 또는 검은 고니이다. 블렉스완이란 경제학 분
李 均 발레조각 초대전 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며,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을 의미한다. 말하
자면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
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의미한다고 미국의 탈레브
글 : 이 균 작가노트 (S.S.Talev)교수가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블랙스완은 경제학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경제위기를 의미하지만, 관찰과 경
험에 의존한 예측을 벗어나 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블랙스완 현상(Black Swan Dillema)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1930년대의 세계 대공황, 1975년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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