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전시가이드 2022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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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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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에단 쿡전 | 21. 12. 15 – 1. 16 한선주 개인전 | 21. 12. 22 – 1. 16 KIMI KIM전 | 21. 12. 15 – 1. 15 우 웨이 개인전 | 21. 12. 16 – 1. 28
가나아트나인원 | T.02-795-5006 개나리미술관 | T.010-4740-8635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SP | T.02-546-3560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에는 배경과 도형 물 위로 부는 바람에서, 살며시 흔들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흙 특히 종이 점 작가가 지닌 짐승에 대한 판타지를 처음
이라는 두가지 구성이 새롭게 등장한다. 버드나무 잎에서, 별빛이 스러지며 내는 토(paper clay)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 나 표현한 작품은 책의 일부를 잘게 잘라 짐
유기적인 모양의 도형들은 캔버스 안에 청각적 심상에서 내가 정의한 낭만이 새 무, 꽃잎 등 섬세한 형태를 최대한 살려 승의 털처럼 만든 “灵兽(책)” 시리즈로
서 배열과 중첩, 반복 등을 통해 상호작 롭게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 낭만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본질을 작품 "Mixed Pelage" 시리즈의 전 단계라고
용하며 일종의 다이내믹을 자아낸다. 결코 감상적이지는 않다. 으로 나타내고 있다. 볼 수 있는 작품이다.
2022 현실과 상징전 | 1. 12 – 2. 12 권지안 개인전 | 21. 12. 10 – 1. 6 김태호 개인전 | 21. 11. 11 – 1. 22 김복자 개인전 | 21. 12. 29 – 1. 3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시몬 | T.02-549-3031 갤러리H | T.02-735-3367
현실과 대상에 충실한 사실회화와 구상, 불안정함 속에 묘한 규칙이 있고, 안정된 자기 주변의 풍경이나 관계가 있는 사물 김복자의 예술에 대한 자세는 자신을 위
상상과 상징에 근거한 현대회화와 비구 것에 불안함을 느끼고 비정형성을 좋아 들의 에너지를 골똘한 사유의 총체를 통 한 위로, 당신을 위한 휴식이 자리하고
상, 추상 등 자기들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하는 그녀의 기호와 계산되지 않은 직선 해 주목하고, 그들을 변형하고 집약해서 있다. 그는 "쉼표는 악보에서 음과 음 사
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경향의 적인 솔직함, 그만의 특별한 감수성은 자 텅 빈 힘을 만들어내어 긴장감과 편안함 이를 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쉼표
작품들이 어우러져 출품되었다. 석과 같은 끌림을 경험하게 된다. 을 보여주길 원한다. 는 그림에서 여백과 같다.
최단아 개인전 | 1. 19 – 1. 25 Art Topping전 | 1. 12 – 1. 29 니콜라 샤르동전 | 21. 12. 15 – 1. 30 For Your Turn전 | 21. 12. 18 – 1. 4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살아 있는 작고 여린 생명에게 나의 작은 작가들의 특별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그의 예술 작업은 전통, 역사적 근대성의 <미래를 보다>는 매년 신진작가들을 발
힘으로나마 생명을 불어 넣어 주고 싶은 자리로 현대 사회의 현상을 깊이 자각하 아카데미즘, 가부장제, 아방가르드에 의 굴하고 선정된 작가와의 초대전 및 대외
마음으로 강아지, 고양이, 나비, 병아리, 는 시대 언어로서의 미술에 미술을 얹은 해 축성된 엄격한 영역으로 작동하는 여 프로모션으로 젊은 작가들이 활발하고
개구리, 꽃 등을 표현한다. 동심의 세계 (Topping), 미술 그 자체로서의 미술의 러 활동(특히 경치, 편집, 교육)들과 분리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
는 늘 호기심으로 가득 하다. 의미를 진단 해 보고자 한다.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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