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전시가이드 2022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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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선전 | 1. 21 – 4. 3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 21. 12. 21 – 5. 8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김동형 초대전 | 21. 12. 16 – 1. 15           서울시립북서울관 | T.02-2124-5201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건축물의 벽면들을 자세히 들여 다 보게 되면 우리는 세월에 의해 녹이 슬
                                 거나 균열이 가거나 하는 흔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인위의 형
                                 태에 새겨진 자연의 흔적이다.



        들풀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                                                   “빛”과 현대미술의 인상주의의 색채학적
        도리어 ‘잠재적 천연기념물’이 되지 않을                                                 실험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청소년을
        까 상상하며, 강아지풀을 주재료로 ‘사소                                                 위한 교육형 전시로 과학과 예술의 결합
        한 생명체’의 소중함을 화려하고 매혹적                                                  으로 완성된 근대 명화부터 동시대 설치
        인 이미지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미술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산지천, 복개를 걷어내고전 | 21. 12. 17 – 3. 13                                    마야 : 신성한도시전 | 21. 11. 9 – 2. 6
        산지천갤러리 | T.064-725-1208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박미정 개인전 | 12. 29 – 1. 3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식물원, 극장, 게임 플레이그라운드와 같                                                 타칼리크 아바흐는 과테말라의 마야 유
        은 다양한 컨셉을 통해 제시된다. 또한    생명에 이르는 red road는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닌 좁고 협착한 길이다. 영  적지로 올멕 문명과 마야 문명의 모습을
        미디어,  설치,  증강현실  기반의  체험을   원한 것에 대한 갈구의 표상이며 무기력하게 가는 것이 아닌, 어려운 난관   고스란히 담고 있다. 타칼리크 아바흐 유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새로운 예    도 극복하고 주도적으로 가는 생명의 길이다.                      적을 찍은 사진 30점과 관련 영상, 마야
        술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한다.                                                       전통 의상 등을 전시한다.
        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기전 | 21. 11. 30 – 2. 27                                 2022 딜라이트 성남전 | 21. 12. 1 – 4. 15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 T.02-598-6247                                            성남큐브미술관 | T.031-783-8141









        물질과 기술과의 호혜적인 관계를 모색                                                   7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네 명의 참여 작가                                                 미디어 파사드(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
        를 초대하여, 오늘날 변화하는 기술 환경                                                 해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와 관람객이
        안에서 인간의 감각이 유효할 수 있는 방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기
        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술까지 다양한 미디어 기술이 적용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송상희 개인전 | 21. 12. 16 – 2. 27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전 | 21. 12. 14 – 3. 6  먼길 이야기전 | 21. 10. 5 – 26. 19  임상빈: 구조전 | 21. 12. 2 – 2. 8
        서울시립미술관 | T.02-2124-8926  서울시립미술관 | T.02-2124-8926  서울시립북서울관 | T.02-2124-8926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영상과 사운드, 드로잉 및 설치 등으로  호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먼길 이야기>는 현대미술가인 이수경    지정한 위치가 아닌 다각도에서 오랜 시
        구성된 커미션 신작 6점 및 국내 최초 공  재고하고, 고정된 시각을 탈피함으로써  의 동화로 주인공인 ‘먼길’이라는 소녀와  간 혹은 여러 날에 걸쳐 촬영하며 시공을
        개작 1점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 모순적  호주의 미술과 사회를 구성하는 복잡다   함께 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회   이리저리 뒤틀어 바라본 수많은 사진 중
        인 인간의 본성을 탐색하며 공생의 실마   단한 문화·사회·정치적 갈피를 따라 다  화, 조각, 설치, 영상, 드로잉, AR 등 작품  에 작가가 선택한 컷들로 엮어 작품을 만
        리를 모색하고자 한다.            층적으로 사유하기를 제안한다.       총 67점을 선보인다.            들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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