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전시가이드 2022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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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야-호(虎), 복 내려온다!전 | 1. 5 – 1. 11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전 | 1. 8 – 4. 17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한국현대미술 100인전 | 1. 3 – 1. 28             고은사진미술관 | T.051746-0055
                                            이화여대한국미술관 | T.010-8814-1393

                                     전국 유명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 100인전은 700평의 전시장에 작품
                                     을 전시하게 되며, 코로나펜더믹 고난에 신년 작가들의 단합과 용기를 불
                                     어넣는 전시로 신년의 의미를 담아 선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랑이를 길한 동물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The Map is not
            로 신성시해왔다. 진채연구소는 임인년(                                                  the  Territory』는  알프레드  코르집스키
            壬寅年)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호랑이 그                                                  Alfred  Korzybski가  1930년대 초에 현
            림들을 선보이는 <“야-호(虎), 복 내려온                                               실과 우리의 인식 사이의 차이를 설명하
            다!”> 세화전을 개최한다.                                                        기 위해 처음으로 쓴 표현이다.
            블루밍전 | 1. 12 – 1. 18                                                   이원태 개인전 | 21. 12. 4 – 1. 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공갤러리 | T.031-922-0815






                                            김유현 초대전 | 21. 12. 29 – 1. 10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홍대에 위치한 디지털드로잉 학원 '뭉작                                                  이원태 작가는 물감이 말라가는 과정 속
            가의 미술집'에서 뭉, 차배기, 예란, 신춘,   ‘Empathy, 공감’ 이라는 주제로한국인만의 독특한 인성, 공감능력을 작품  에서 갈라진 형상에 영감을 받았다. 그것
            다시금 작가의 지도하에 수강생들의 작     에 담아내고 있다. 가족 모임을 위한 떡을 빚는 떡살에도, 조각보 같은 보자    들은 원래는 한 몸이었으나 물감의 점도
            품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   기에도 추위를 이겨내는 온돌에도 사람은 안락하고 아름답게 감싸고 소중        에 따라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시간의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다.                                                          흔적을 담아내었다.
                                     히 여기는 empathy를 표현하려고 하였다.
            이숙 개인전 | 1. 5 – 1. 11                                                  흑과 백, 아날로그 사진전 | 1. 5 – 2. 20
            갤러리인사아트프라자 | T.02-736-6347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작가는 우리 주변의 자연이나 평범한 소                                                  한국, 핀란드, 영국, 그리고 네덜란드를
            재들까지도 나는 그 속의 아름다움을 읽                                                  대표하는 사진 작가의 아날로그 흑백 사
            어내어 나만의 시각으로 상상해 보고 색                                                  진들을 비교 감상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감이나  표현방식이  떠오르면  캔버스에                                                 초고속 스피드에서 잠시 벗어나 아날로
            스케치를 해 나간다.                                                            그이 매력을 볼 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그리다, 마음전 | 21. 12. 29 – 1. 11  조현선 X 신건우전 | 21. 12. 17 – 1. 29  2022 소장품전-조각 맞추기 | 1. 12 – 1. 31  이병로전 | 21. 12. 28 – 1. 9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교동미술관 | T.063-287-1244









            마음을 그리는 사람도 그림을 바라보는  두 작가가 다루어온 물질이 그동안 작품    개인의 기억과 경험이 어떻게 창작으로  아름다움과  정서가  나타나는  달항아리
            사람의 마음도 저마다 그림으로서 누군    에 어떻게 체계를 만들고, 새로운 방식으  이어지는지에 주목한 이 전시는 작가들   를  구현하는  작가는  전통적  제작  방식
            가에게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지  로 조합해 가는지를 조망하고 과거와 현  의 태도와 이를 풀어가는 작업과정을 살  을 고수하면서도, 소재와 표현의 다양성
            금 이 시간, 이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이  재 작업에 대한 쌍방향의 기억”을 탐구하  펴보며 작품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이해  을 실험적으로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전
            전해지길 바란다.               고자 하는 의지이다.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통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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