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07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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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마이어슨전 | 4. 30 – 9. 1                                                 강선희 부스전 | 7. 4 – 7. 7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단오부채전 | 7. 2 – 7. 8                창원컨벤션NO.A-3 | T,010-3884-1339
                                           공주민갤러리 | T.041-855-2708
                                 민예품이란 평범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풍토, 정서, 습관 등을 바탕
                                 으로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져 전승되어 온 민족 고유의 공예, 회화,
                                 조각 등 민중예술품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진  마이어슨(Jin                                              강선희 작가의 조각에서 유려하고 진지
        Meyerson,  1972~)은  어린시절  미국으                                          한 여성들은 마치 숲에서 나온 사상가들
        로 입양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처럼 보이고, 배나무에 핀 배꽃들처럼 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일련                                                   이고, 공원의 벤치에 앉아 있는 연인들처
        의 과정과 결과를 캔버스에 담아낸다.                                                   럼 보이기도 한다.
        찰리한 개인전 | 7. 1 – 7. 31                                                 나윤찬 초대전 | 6. 3 – 7. 31
        이길이구갤러리 | T.02-6203-2015                                               콩세유미술관 | T.031-949-0654






                                           연호석 개인전 | 7. 9 – 7. 14
        나는 작품전체를 통해 보는 이에게 미디              아트gg갤러리 | T.070-4123-8817           꿈과 사랑과 행복을 담은 서정적인 풍경
        어가 제시하는 내러티브의 진실성에 의                                                   으로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헌사가 담겨
                                 작품을 창작할 때 대상의 실체를 묘사하기 보다는 그 순간 느껴지는 고유
        문을 제기하도록 도전하며, 포괄적인 진                                                  있다. 그리고 간소한 몇 가지 색채를 기
                                 한 감성을 캔버스에 이미지로 표현한다. 주저 없이 빠르게 작업하면서도,
        실보다는  현실의  단편만을  제공한다는                                                 본으로 하는 색채의 화음은 그 자체만으
                                 복잡한 형태를 선과 면으로 단순화하고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함
        점을 알아차리기를 기대한다..                                                       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을 즐긴다.
        김윤신전 | 6. 25 – 9. 22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전 | 5. 17 – 11. 3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큐빅하우스 | T.055-340-7003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이자 파리 유학                                                  한·중·일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유
        시기 이응노와 교류했던 김윤신 작가의                                                   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선정도시의 도
        개인전으로, 파리 유학 시기부터 현재까                                                  예가 총 14명이 미술관 레지던시에서 상
        지 조각, 회화, 아카이브를 포함한  30여                                               주하여 도자 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워크숍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전 | 4. 9 – 7. 7  손현수, 큐락전 | 6. 1 – 7. 13  故 박정희 수채화전 | 7. 13 – 7. 28  헬로우 팝아트전 | 4. 27 – 10. 27
        전남도립미술관 | T.061-760-3242  G컨템포러리 | T.02-6324-2139  찰삼이미술관 | T.032-279-0069  클레이아크돔하우스 | T.055-340-7003









        동서양의 예술적 시각의 차이와 공통점    유니크한 상상력과 작가적 관점으로 확   92세의 말기암 환자 화가 박정희는 “이  작가의 창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다양
        을 ‘기법’, ‘정신’, ‘조형요소’ 등 보다 다양  장-진화시킨 캐릭터들을 해체하고 재구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서 그림을  한 매체와 콘텐츠로 작가 본연의 모습과
        한 관점에서 ‘사실과 사의’. ‘비움과 채움’,  성해서 인간의 욕망과 아날로그적 ‘그리  그리지 않을 수 없다 하며, 별세 열흘전  메시지를 100% 표현하는 전시로, 레지
        ‘균형과 조화’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28  기’와 미디어를 결합시킨 다시 돌아온 친  까지도 붓을 놓지 않았다. 통증과 늙음  나킴,  레드세다,  비주,  핸즈인팩토리(업
        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근한 POP의 세계이다.          도 가릴 수 있는 명약이 아니였나 싶다.  템포, 박태준, 하종훈)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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