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전시가이드 2024년 07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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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조각전 | 7. 17 – 7. 28                                                 씨킴전 | 3. 14 – 25. 2. 9
        세종뮤지엄 | T.02-3408-4162            최은영 초대전 | 7. 23 – 7. 28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갤러리산 | T.031-321-5538
                                 나의 그림을 보는 순간만큼은 마음의 치유가 되는 바램으로 산, 풍경, 나무,
                                 꽃들을 그리고 색상도 따뜻한  색감을 사용하여 마음의 평온을 찾기를 염
                                 원하면서 그림을 그렸다.



        물은 조용히 낮은 데로 흐르고 돌면서 많                                                 색의 매력에 흠뻑 빠져 각각의 색이 주는
        은 걸 변화시키고 있듯이 나는 들숨 날                                                  감각과 기쁨을 하나하나 맛보고 있는 듯
        숨의 순간들을 연결시키며 살아 있음을                                                   하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씨킴의 대
        증명하고 있다. 이런 흔적의 겹침이 나의                                                 형 회화들은 이러한 색에 대한 본능적 끌
        작업의 화두이다.                                                              림과 충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올리비에 드브레전 | 7. 9 – 10. 20                                              김시안 개인전 | 6. 13 – 7. 6
        수원시립미술관 | T.031-9096-7941                                              아트사이드갤러리 | T.02-725-1020





                                          양희정김 개인전 | 6. 26 – 7. 2
                                             갤러리루벤 | T.02-738-0321
        이번 전시는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                                                박물관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유물로 존
                                 나의 작품들은 흐름과 연결을 모티브로 쉼표 comma 모양의 픽셀 pixel을
        지의 작가의 전 일생에 걸친 작업 세계를                                                 재하던 정물들이 잠든 시간 자유롭게 움
        소개하는 한국최초의 회고전으로 약 70    사용하여 형태와 생동감을 표현하였으며, comma pixel에 이름을 붙여 콤   직이며 상황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포착
                                 셀 comxel이라고 부른다.
        여 점이 대형 작품과 아카이브를 한자리                                                  한다. 보는 이들은 사물들의 은밀하고도
        에서 만날 수 있다.                                                            신비로운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
        김시현전 | 6. 7 – 7. 4                                                     이명희 개인전 | 6. 24 – 7. 3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김시현 작가는 한국 전통 생활 문화인 보                                                 내그림은 근원을 찾는 것이다 주로 자연
        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극사실                                                 과 사물의 근원에서 찾는다 내마음 무의
        적 기법으로 그려내며, 전통적 형태에서                                                  식속 이미지를 비구상적으로 그린다. 근
        더하여 다양한 문양과 브랜드의 콜라보                                                   원적인 씨앗, 꽃술, 정자, 올챙이 등등 같
        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은 이미지를 비구상적으로 표현했다.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전 | 7. 19 – 7. 29  김용득 개인전 | 6. 19 – 7. 31  오현영 개인전 | 6. 20 – 7. 3  연봉상 초대전 | 7. 18 – 7. 31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스페이스아트릿 | T.0507-1388-9610  시민청갤러리 | T.02-739-5813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작가는 섬에서 보아오던 소재와 어릴 적  통화와  상품들의  교환증거인  영수증과  토하(土荷) 연봉상은 광활한 우주에 흙
        바탕으로 12명의 작가들이 축구팀처럼  우도에서의 삶을 작품 안으로 가져와 스    바코드로 구름, 달, 태양을, 그리고 디지  점 하나 찍는 사람이다. 도자기는 정신을
        하나가 되어 차와 공예를 중심으로 각자   스로를 치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음의  털화된  자본주의의  상징인  비트코인으   빚고 마음을 담다. 토하의 달항아리는 전
        의 예술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향유될 수  고향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치유와  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복숭아와 불타     통을 살리되 그것에 함몰되지 않고, 현대
        있는 새로운 공예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오르는 숭배의 대상인 태양을 표현한다.   적 감각을 수용하되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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