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4년 07월 이북용
P. 68

김선영 초대전 | 6. 11 – 7. 13                                                김기린전 | 6. 5 – 7. 14
        갤러리위 | T.031-266-3266             박정희 초대전 | 6. 13 – 7. 13              갤러리현대 | T.02-2287-3500
                                          커피커퍼박물관 | T.033-652-5599
                                 어릴 적부터 꽃을 특별하게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했던 기억을 엮어 갖가지
                                 꽃나무, 연못가에 핀 수련, 노니는 오리 등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가며
                                 현실 속의 꿈같은 행복을 그려본다.


        가방을 다양한 색의 화합으로 질서 있게                                                  단색화의 선구자로 작고할 때까지 지속
        배열한 부조, 사람들이 모여 원을 그리며                                                 한 〈안과 밖〉 연작 중 대표적인 캔버스에
        춤추는 듯한 입체 등 자유로운 시각적 탐                                                 유화 작업과 더불어 생전에 공개된 적 없
        색을 유도하고 관계망 속에 존재하는 인                                                  는 종이에 유화 작업까지 아카이빙 자료
        간의 삶을 사유하게 한다.                                                         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빛의 시간 전 | 7. 3 – 7. 9                                                  한국의 신발, 발과 신전 | 5. 14 – 9. 22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국립대구박물관 | T.053-768-6051






                                          최승훈 개인전 | 6. 17 – 7. 31
        16명의 작가들은 "빛의 시간"이라는 주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이번 전시에는 무령왕비 금동신발, 식리
        제로 빛과 시간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                                                   총 금동신발, 원이 엄마 한글 편지와 미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포착한 일상의 순간들을 다양한 매체
        로 자연광의 변화를 포착해 빛과 그림자                                                  투리, 영친왕비 청석, 안동 태사묘 복식
                                 를 통해 접하게 된다. '그냥 일상'은 이러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
        의 대비를 주기도하고, 인물 또는 물체에                                                 유물  일괄,  성철스님  고무신  등  316건
                                 현해 보려는 시도로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이든 큰 행복이든 함께 발견하고,
        상징성을 넣어 작품에 감정을 부여했다.                                                  531점을 선보인다.
                                 감동하는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
        금용국가유산전수관 전통의수호자전 | 7. 3 – 7. 9                                        아버지전 | 4. 30 – 7. 1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전통의 수호자’ 전시회는 전통방식을 올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전으
        바로 전수받은 인품과 실력을  갖추고 충                                                 로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전시
        분한 수련을 거치고 실력을 인정받은 전                                                  에는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사
        문가들로 구성하여 전시회를 개최하며,                                                   연과 사진, 이야기, 물건 등을 공개하고
        한국의 전통사상을 계승하고자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나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순구전 | 6. 14 – 7. 14    정경미 초대전 | 7. 16 – 8. 10  손석민 개인전 | 6. 14 – 7. 27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전 | 5. 3 – 8. 18
        갤러리JOY | T.051-746-5030  갤러리PAL | T.010-2217-2217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웃음, 그것은 희망과 안식, 평화로 가는  싸인펜을 뽑아들고  1센티 제곱 사각형  가까이 있고 멈춰 있는 정물을 풍경처럼  조선시대에는 고양이가 장수(長壽)를 상
        통로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가장 엄  하나를 그렸다. 이어 800여개의 정사각  멀리 있고 미세하게 흔들리고 흐르며 변  징하기에 이를 기원하며 고양이 그림을
        격한 의식이기 때문에, 자연적이던, 가공  형과  함께  잔잔한  즐거움이  솟기  시작  화하는 것으로 바라보며, 영원히 소유할  그렸는데, 특히 고양이를 생동감 있게 묘
        적이던, 우리가 궁극으로 찾고자 하는 실  했다. 그 후 엉뚱하고 다양한 즐거움들  수 있다고 생각되는 찰나의 현상처럼 지   사하여 ‘변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변
        제적인 것이다.                이 내 손 끝을 거쳐 종이위로 솟아났다.   나가는 것들로 표현한다.         상벽의 고양이 그림도 전시된다.



        66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