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전시가이드 2024년 07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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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홍정훈 개인전 | 6. 28 – 7. 5                                                 중국미술학원 동문전_서호예연 | 7. 15 – 7. 25
            갤러리비상 | T.031-929-1400       모나벨리 아트페어-황보연이 | 7. 4 – 7. 7              갤러리A | T.010-9144-1468
                                           복합문화공간 모나벨리 | T.010-5553-4470

                                     마음의 치유를 표현하고자 상상화 또는 추상화로 표현하고 있다. 따뜻한 색
                                     감을 추구하나 방황하는 자신을 가감없이 표출할 때도있다. 붓질로는 뎃생
                                     과 채색을 나이프로 사선을 반복하는건 마음을 다스리는 작업의 시도이다.



            홍정훈 작가의 작품은 무심한 듯하면서                                                   단국대  오순이  교수  등  한국에서  후학
            도 감성적이고 서투른 듯하면서 과감하                                                   을 양성하는 동문들,  중국 광서예술학교
            게 그리는 묘한 반전이 있다. 진솔하게                                                  김민정 교수,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그리는 작업은 볼수록 매력적인 수수한                                                   작가들, 한국의 미술계의 굵직한 작가들
            아름다움과 차분한 안정감을 준다.                                                     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

            임무상 초대전 | 6. 1 – 9. 30                                                 Out of Childhood전 | 7. 20 – 8. 2
            갤러리 삼강 | T.010-5308-9515                                               갤러리엘르 | T.02-790-2138






                                               박덕실 개인전 | 7. 1 – 8. 31
                                             춘천갤러리더웨이 | T.010-6346-0144
            임무상 작가그림산책 2권 발간 즈음 갤                                                  만화 캐릭터뿐만 아니라 가상의 캐릭터
            러리 삼강 기획으로 초대전이 열린다. 대   구봉산 주변 이국적인 분위기의 산토리니 카페에서 잠시 멈추고 조용히 소       가 등장하는 장면들이 어른의 시선에서
            표작 20여점을 선정하여 초기(初期) 작   원의 정원 을 거닌다. 멈추고 쉬는 곳에 구원이 있기에... 또 조용히 신뢰하   재해석되며,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이
            품에서 점차 변화되어 가는 과정들의 작    는 곳에 힘이 있기 에... 발길이 닿는다.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심을 깨운다.
            송재윤 초대전 | 7. 3 – 7. 16                                                 피터킴 개인전 | 6. 8 – 7. 27
            갤러리쌈지안 | T.02-725-3589                                                 갤러리508 | T.02-6448-5087









            인간관계는  자연스레  지속되기도  하지                                                 화면을 가득 채운 선들은 단순히 기교적
            만  노력이  있어야  그  관계가  돈독해진                                              묘사가 아니다. 선 하나하나에 작가의 사
            다. '관계에 대한 山水'는 관계를 단단하                                                고와 철학이 담긴 명상의 시간이고 세밀
            고 돈독하게 만드는 그 필연적인 노력을                                                  한 선 작업을 행하면서 작가는 보이지 않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려 한다.                                                       는 것과의 대화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신일 개인전 | 5. 16 – 7. 6  전재은 개인전 | 5. 17 – 7. 13  마에다 노부아키전 | 6. 21 – 7. 20  정재열 개인전 | 5. 31 – 7. 13
            갤러리시몬 | T.02-549-3031   갤러리CNK | T.053-424-0606  갤러리신라서울 | T.053-422-1628  갤러리오에이오에이 | T.02-6207-3211









            ‘오색’들 사이에 연속적으로 존재하는 색  작가는 화면에서 오브제와 천과 같은 요  구마모토를  거점으로  캔버스의  물질과  작가는 언어 대신 시각적 요소 즉, 오브
            상들에 대한 작품들을 통해, 구획된 세계  소들로 보그나 메종과 같은 각종 잡지뿐  색채  등  회화의  본질적  요소로  환원하  제, 텍스트 혹은 사진 이미지 등을 시어
            에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마음의  아니라 여러 매체와의 협업과 전시로 현   는 작업으로 동양 특유의 무위자연주의    (詩語)로 삼아 삼차원의 공간 안에 세심
            자유와 근원을 다시금 상기시켜 보는 것   대미술씬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전시  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의 캔버스는 자  하게 배치하여 시를 시각화하는 방식의
            이 어떨까 제안해 본다.           에서 신작 약 37여점이 전시된다.    연이 물들인 다채로운 표정을 선사한다.   작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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