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전시가이드 2024년 07월 이북용
P. 62

미리보는 전시




































        Untitled, 45x53cm, Acrylic on canvas, 2023       원형질, 50x60cm, Acrylic on canvas, 2021












                            2024. 6.24 – 7. 3  아트스페이스퀄리아 (T.02-379-4648, 평창동)








        이명희 개인전                                         나는 생명의 근원과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며 나의 무의식을 찾아 그
                                                        림을 그린다. 난 나의 내면의 우주를 그린다

        글 : 이명희 작가노트
                                                        내그림은 근원을 찾는 것이다 주로 자연과 사물의 근원에서 찾는다
                                                        내마음 무의식속 이미지를 비구상적으로 그린다. 근원적인 씨앗, 꽃술, 정자,
                                                        올챙이 등등 같은 이미지를 비구상적으로 표현했다.

        나는 무의식을 찾아 내면을 보고 또 보고 바라본다.                    씨앗과 꽃술 등등은 씨앗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낙엽이되
        우리는 어디서 태어나고 죽어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고 떨어지고 자연으로 간다
        그냥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것일까?
        나는 하나의 우주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정자에서부터 엄마뱃속에 잉태되어 태어나서 나이가 들
        우리는 하나로 얽히고 설켜 살아가는 존재이며                        어가면 인생의 희노애락의 인생살이를 살아가다 자연으로 간다 이렇듯 나는
        우주의 아주 작은 일부분 으로 살아간다.                          늘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늘고민하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을 그
        그래서 나의 내면은 작은우주이다                               림에서도 고민하고 찾는다


        60
        60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