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전시가이드 2021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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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전 | 7. 13 – 11. 21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전 | 7. 8 – 10. 10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43-261-1459 유니온아트전 10. 2 – 10. 15 덕수궁미술관 | T.02-2022-0600
더뮤지엄아트진 | T.041-333-3729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를 전시와 소통의 순수 이념을 가지고 모였다. 작
가 각자의 독립적인 활동을 한장소와 시간을 공유하며 보여주기와 감상 그
리고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미술관과 동물원, 식물원이 비슷한 방식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란 무엇인가’라는
으로 대상을 수집하며, 보호와 보존이라 질문에서 시작하여 박물관의 문화재와
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원’을 둥근 형태 미술관의 미술작품을 서로 마주하고 대
의 의미를 부여하여 지구와 자연, 동식 응시킴으로써, 시공을 초월한 한국 미의
물과 인간을 공존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DNA를 찾고자 하였다.
천대광 개인전 | 9. 17 – 22. 7. 24 정인숙 개인전 | 10. 13 – 10. 17
국립현대청주관 | T.043-261-1460 런던사치갤러리 | T.010-9113-4931
이우섭 개인전 | 10. 27 – 11. 2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거 2021런던스타트아트페어 대표작가 선
대한 규모의 설치 작업을 위주로 그의 설 나는 자연산이다. 나는 양식이 아니다. 남의 그림과는 타협 하지 않는다.! 정된 정인숙 작가는 캔버스 위에 선 하나
치 작업은 주변 환경-작품-관람자를 매 그림은 배워서 그리는 것이 아니다. 내 느낌을 흔적으로 남기는 것이다. 고 하나, 감정이나 울림에 따라 붓질이 더해
개하여 관람자가 이동하거나 머물 수 있 로 내가 그림을 즐긴다. 지고 겹치며 지워진다는 반복적인 덧붙
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이기 작업 방법을 취한다는 점이다.
김광호 개인전 | 9. 30 – 10. 10 강선미 개인전 | 9. 10 – 10. 29
금호미술관 | T.02-720-5114 레이블갤러리 | T.02-2272-0662
평면성에 머물러 온 대상의 그림자를 일 그의 작업은 순환의 모습을 보이며 전시
으켜 세우고 각도를 조절하여 다시 그림 종료와 함께 사라지게된다. 작품들은 물
자를 만드는 실체적 형상의 변형을 통해 리적으로는 해체되고 자료를 위한 이미
본질적 형상을 추구하며 사각 프레임을 지 만남게 된다. 마치 인간의 유한한 삶
통해 여백의 미를 담았다. 을 연상시키는 듯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전 | 9. 16 – 11. 21 이경순 개인전 | 10. 19 – 10. 24 류순복 서양화전 | 10. 26 – 10. 31 김수강 초대전 | 7. 16 – 12. 12
대구섬유박물관 | T.02-3704-3153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류경갤러리 | T.0507-1351-5465
전국적으로 인기 있었던 옥양목, 양복지, 눈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오일에서 느 작가는 감각적이고 사실적인 아름다움 검 바이크로메이트 프린트는 그림물감
나일론을 소개하고 그로 인해 변한 우리 끼는 부드러움과 자연스럽게 번지는 색 보다 감성이 흐르는 거칠고 투박한 표현 이 섞인 감광액을 판화지에 바르고 말
의 일상이 소개된다. 300여 점의 근현대 채의 아름다움을 느낌으로 표현하였다. 을 위해 두터운 붓 터치를 활용한다. 자 리고 자외선으로 노광을 주고 물로 한
자료와 사진, 영상을 통해 대구섬유의 이 복잡함과 섬세함에서 단순함과 부드러 연의 아름다움을 작가만의 색감으로 재 시간여의 현상과정을 필요로 하며 이를
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움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 하고자 했다.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10~15회 정도 반복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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