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전시가이드 2021년 08월 이북
P. 24
전시가이드 초대석
대추 한 알, 45×40cm
사람들은 나름 소신을 가지고 활동하는 이영미 작가를 보며 장애인이 아니고 의 후배장애인이라도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
비장애인과 똑같다는 말을 할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애를 입은 신체는 다고 한다.
죽을때까지 지속되며 장애로 인한 어려움은 신체적 장애로 점점 더 심화되고 작가는 다음 전시를 앞두고 서예가 선현의 사상이나 문장, 또는 현대의 명시들
있는게 현실이라고 한다. 이렇게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비장애인들의 작가등 을 문자로 표현하고 법고창신에 국한된 것이 아닌 작가가 스스로 문장을 짓고
용문들과 같은 공모를 통해서 작가로 등단하고 개인전 등의 활동을 함에도 불 표현하고 좀 더 대중에게 공감도가 높아지도록 하는 시, 서, 화 일치의 주제로
구하고 장애로 인한 특혜를 받았다거나 왜 본인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작업을 진행 중이고 10월 중순에 라메르 갤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하는 편견들이 힘든데, 이제 그러한 것에도 익숙해져, 숨기보다 당당히 드러
내어 활동하고 틈이 나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편견을 바로잡는 장애인미술 사실 작품은 작품이지 작품안에 장애의 어려움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작가는
인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장애의 한계를 딛고 세상과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와 깊이는 더 진할
수도 있고, 장애는 서로 다름이 아닌 어차피 한계가 있는 육신의 불편함이니
장애인들이 어려운 것은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렵고 경제 색다른 눈으로 보지 말고 어려움을 딛고 예술활동을 하는 장애인작가들은 경
력으로 가능한 교육활동, 사회활동도 및 문화예술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가 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일반인보다 더 많은 현실에서 작가활동을 하
능하면 본인들이 선택하고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보 는 장애인전업작가들의 입지를 위해 좋은 사회환경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간
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하지만 작가의 활발한 활동을 보며 한 사람 절한 소망을 전하고 있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