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전시가이드 2023년 2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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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전시 보도 자료는 cr ar t1004@hanmail.ne t 문의 0 10-6313- 2 7 4 7 (이문자 편집장)
를 첫호로 인쇄하여 배포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주 인사동, 평창동, 술관련 전시 보도자료가 접수된다. 접수된 자료는 편집부의 선별을 거쳐 약
청담동 등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는 곳을 돌아다니며 전시가이드를 홍보하고 10~20건의 전시는 1~2 페이지의 기사로 게재되며, 150건 내외의 전시소식
배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전시를 소개해 달라는 메일 자료 은 전시가이드에 단신으로 소개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전시소식을 전
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달한다. 미술계 전반의 전시소식 및 뉴스, 무료로 제공되는 전시미리보기, 공
모전 및 전국미술관 및 갤러리의 전시일정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구성되어 있
자리매김을 위한 17년의 시간 어 언론기관의 미술관련 담당기자들에게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창간후 5년 정도가 지나자 어느 정도 전시가이드라는 잡지를 알아보는 작가 활용되기도 한다.
들이 늘어났다. 그사이 무가지이지만 지방 등에서 유료로 받아보는 독자도 꽤
많이 늘었고, 지방의 회원갤러리도 많이 늘어났다. 전시가이드는 전시라는 범주를 프리뷰 형식으로 다룸으로써, 전시의 주체가
되는 작가에게는 전시 오픈전에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제공하
“가장 많은 독자가 가장 먼저 집어드는 무료소식지! 고, 독자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올바른 지식을 제공함으
비치된 곳마다 가장 먼저 떨어지는 전시 소식지! 전시가이드“를 표방하여 발 로써 미술시장의 대중적 활성화에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행하기를 17년째, 2023년 1월호로 200호를 발행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3년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미술시장에서 작가들과 함께 동
온라인 잡지를 포함해 10여종 이상의 미술잡지가 발행되고 있는 미술시장 거동락하며 어려움을 함께 했던 기간은 아마도 전시가이드를 발행하는 내내
에서 지난 17년의 시간은 인고의 시간이었다. 그 인고의 시간을 지나며 작 잊지못할 어려운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전시가이드는 그 어려운 시
가들과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온 덕분에 이제 전시가이드를 알아보는 작 간동안 오히려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축적하는 소중한 시간
가들이 꽤 많아졌다. 이었다. 그렇게 원동력을 만들어 주며 전시가이드를 아껴준 독자들과 미술작
전시가이드 편집부에는 전국의 미술관, 갤러리에서 매월 500~600건의 미 가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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