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2025년 4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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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안현경 Ahn Hyun Kyung             이희연 LEE HEOUI YOUN              이성근 Lee Sung Geun
         A Banquet of Flowers, 91cm x 65.2cm    어느날의 바다, 53.0x  45.5cm   천사를 느끼다, 45.5×53cm
         Acrylic on canvas,  2023       Acrylic on canvas Mixed media, 2024  Acrylic painting






















         김은영 Kim Eun Young              정희정 Jung Hee Jung               이승민 Lee Seung Min
         The Creation ll 20, 53×72.7cm   자연과 생명1,  91x116.8cm           The Lord's Prayer and ... 121.2x98.0cm
         Mixed Media on Canvas          Acrylic on canvas  2023         광목에 채색, 2024




                                 2025. 3. 31 – 4. 11 극동갤러리 (T.02-320-0114, 마포)




         한국미술인선교회                                       화와 다원화가 만연한 현대 사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메시지를

        아트랜스로지전                                         담고 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14명의 기독 미술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
                                                        여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신앙 고
                                                        백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글 : 신혜정 (한국미술인 선교회 회장)
                                                        방식으로 신앙을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영적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
                                                        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작가가 가진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을 통해 동일한
        부모와 자식이 닮는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다. 삶의 태도와 가치관 또한 부모       진리를 전한다는 점이다. 이는 마치 다양한 색채와 질감으로 하나의 거대한
        를 닮아간다는 의미에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기독     작품을 이루는 것과 같은 조화를 이룬다.
        교 미술인들의 작품 또한 하나님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다. 진리가 흔들리
        들의 작품 속에는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무한한 사랑이 깃들어 있으며, 세속       고, 방향성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진 시대 속에서 이번 전시회는 ‘거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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