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2 - 전시가이드 2023년 04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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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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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2023 봄의 향연전 | 4. 27 – 5. 10  구민선 개인전 | 3. 3 – 4. 7  나의 회화적 순간전 |  3. 10 – 4. 7  국대호 개인전 | 3. 16 – 4. 6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9 | T.010-9459-8600  갤러리더소소 | T.031-949-8154    갤러리BK한남 | T.02-790-7079








        중견, 신진 작가들의 봄꽃과 나무, 봄 풍  잘게 자르고 붙여 가면서, 일종의 콜라주  노충현, 양기찬 기획자는 다른 소재와 양  색면들의 질서는 전시장 벽면 이곳저곳
        경을 그린 사실 회화와 봄을 주제로 한  로 인해 특정 이미지를 성형해나가고 채    식을 갖춘 7인의 작가들 사이에서 그들  을 부유하며 빛이라는 제3의 요소를 만
        추상,  현대회화  등,  표현양식과  기법을  색을 입히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조각/회  사이에 유사하게 드러나는 작업의 시발  나 환하게 빛을 내는데, 색채의 정렬을
        달리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출품되고  화의 여러 양상들이 복합적으로, 중층적   점을 발견하고, 작가들이 접하는 '회화적  통해 색이라는 요소가 주는 감정 전반의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으로 전개되고 펼쳐진다.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개연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박정숙 개인전 | 4. 5 – 4. 11  3ID 전 | 3. 31 – 4. 12   윤상범・권보선 부부전 | 4. 11 – 4. 20  강석태 개관초대전 | 3. 27 - 4. 8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Gallery A | T.010-9144-1468









        둥글게 구축된 이미지는 낭만적이며, 작   신문용, 박항률, 한만영은 우리나라의 해  윤상범 권보선 작가는 시간이 지나간 흔  성북구의 Gallery A 개관초대전으로 강
        가의 머릿속의 나무에 대한 표상을 형상   방기를 전후하여 태어났고 1960년대 중  적이나 삶에서 흔히 만나는 문제 또는 한  석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왕자
        화한 것으로 균일한 컨셉으로 진행되지    반에 미술대학을 다닌 경험을 공유하고  계에 대한 생각에 잠기다보면 오히려 반    를 따뜻한 감성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만 생김새가 전혀 다른 나무들의 등장으   있는 작가들로 예술세계에 대한 심화와  대로 그것의 아름다움이나 이상적인 상     싶다는 작가는 어릴적 아름다운 동심의
        로 변화를 꾀 한다.             숙성을 지속해 나아가고 있다.        태를 담고 싶어한다.            세계를 엿보는 듯 하다.

        김정옥 개인전 | 3. 29 – 4. 4  양순례 개인전 | 4. 5 – 4. 11  박경아 개인전 | 3. 13 – 4. 7  옥승철 초대전 | 4. 10 – 4. 22
        갤러리고트빈 | T.042-867-6510  갤러리루벤 | T.02-738-0321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Gallery A | T.010-9144-1468









        작가의 작품 속 "나비"는 지친 현대인에  풍요롭고 느긋하며 여유로운 둥근 달항    외부로부터 가해진 시각적 자극을 통해   "칼끝이 그려내는 반복의 시간, 나무에서
        게 소망을 일깨워주고 회복의 메시지를  아리에서 평온을 찾는다. 꿈들이 새로운  서가 아니라 작가의 내면과 관계된 것이     종이로 풍경이 번져가는 기다림의 시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NFT 라는 기술을  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 살아있음이 또  기에 표현주의에 가깝고, 주관적 표현성    은 비움의 과정이다. 따스한 시선으로 나
        통해 참여자들에게 일방적 소비가 아닌  다른 의미로 인식되고 그것 때문에 나는  이 작품 깊숙이 내재되어 독특한 감성을  무와 종이로 풍경을 그려내는 옥승철 작
        상호작용의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도 그림을 그린다.            녹아낸 회화를 만들어 간다.        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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