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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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카타르시스, 40×40cm, 백자 달항아리 1250°C 산화소성, 800°C상회, 2018 박현정_동양의 청룡이 자란 메두사, 36.5×36.5cm, 하회용안료 유약 포슬린 백금
정혜은_'내일'에서 본 오늘 painting on ceramic 장정은_color of city, 42cm, 유약, porcelain, 혼합재료
로운 장르의 도자회화 포슬린 아트로 발전시키고 한국 도자 문화를 전 세계에 우두머리가 동양의 용으로 표현되어 동서양의 조화로 메두사와 용의 새로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포슬린학과는 해석을 그려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기 대학원과정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이는 국내 뿐 아
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도자회화 포 유혜원 작가의 비극의 카타르시스는 감정의 상처와 슬픔의 해소를 순백의 백
슬린 연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분야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분야가 될 자에 담아내었다. 이재림 작가의 '그 모습 그대로'라는 작품은 인간의 불완전
것이다. 흙, 불, 혼의 도자 예술과 창의력이 넘치는 회화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함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깨진 도자기를 통해 표현하였다. 존재 자체만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많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새로움과 함께 더 나 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아름답다는 메세지가 담긴 작품이다. 장정은 작가의
아가 우리의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는 첫 출발점이 되었다. color of city 작품은 참기름, 스팸뚜껑, 콜라병빌딩, 치즈케익옥상, 비스킷 빌
딩 등 조각세상을 unique 하게 접시라는 세상속에 담아냈다.
김은경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을 표현하였으며 인생을 파도의 부서짐과
같은 것에 비유하였으며 엄마의 품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도혜정 작가의 정 정혜은 작가의 '내일'에서 본 오늘이란 작품은 '내일'이란 선인장 모양의 렌즈
중동시리즈 작품은 정중동(靜中動)의 말 그대로 고요한 가운데 끊임없이 움 를 통해 오늘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를 상상하며 작업하였다. 기존 물물이 작
직이고 있는 자연의 생명력과 힘, 자연의 섭리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내었다. 업에서 조금 벗어나 온난화현상에 집중하여 부정적 미래(사막화된 미래)를 선
박현정 작가의 동양의 청룡이 자란 메두사 작품은 메두사 머리의 뱀머리 중 인장으로 상징화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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