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전시가이드 2021년 05월호 E-book
P. 61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김덕기 개인전 | 3. 12 – 6. 16                                                Holiday for me전 | 4. 9 – 5. 8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문창진 개인전 | 5. 10 – 7. 30              아트사이드갤러리 | T.02-725-1553
                                         식품의약품안전처아트라운지 | T. 043-719-1225
                                     그는 숲을 무지개선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화면을 숲과 땅의 두개 면으로
                                     분할하여 수직선으로 운동감을 부여하기도 하며, 다시 그 위에 색을 반복
                                     해서 입히는 실험적 조형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세심                                                   강준석, 기욤 티오, 양지윤, 오병욱, 차승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묻어있다. 그의                                                  언, 히로비 고바야시로 작가는 소중한 오
            그림을 보면 사진첩을 열어 행복했던 순                                                  늘을 쌓아가는 수많은 ‘나’를 위한 전시
            간을 회상하듯 잠시 잊고 지낸 감정과 기                                                 로 자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휴
            억이 신기루처럼 뒤섞인다.                                                         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모두의 정원전 | 3. 16 – 8. 14                                                BE 정상전 | 3.16 – 6. 6
            수원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 T.031-228-4113                                          아트스페이스광교 | T.031-9159-6685






                                              이순진 개인전 | 5. 12 – 5. 18
                                           인사아드프라자갤러리1층 | T.02-736-6347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나만의 정원을                                                  수원 및 경기 남부에서 신진작가 발굴전
            창작해 보는 관람객 참여형 전시로 전주    인체 Drawing은 외형적인 형상보다 내-면에 깔려있는 디테일을 중요시하     으로 작가를 지속하기 위해 마주치는 현
            연, 최성임 작가는 자연이 우리에게 전해   며, 쭉 뻗은 대퇴골의 갈필은 그의 자신감을 유도하고 대둔근의 우아미는       실적인 문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
            주는 소중함과 다양한 의미를 퍼포먼스     그의 너그러운 인품에 의한 사유를 갖게 한다.                     로서의 삶을 지속하는 이유를 통해 작가
            와 설치 작업으로 풀어낸다.                                                        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드로잉 너머전 | 3. 25 – 8. 27                                                조은주 초대전 | 4. 29 – 5. 12
            숙명여대문신미술관 | T.02-2077-7052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김지혜는 추상화한 자연 이미지들을 스                                                   장식장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나름의
            테인드 글라스 기법과 빛과 공간을 활용                                                  소중한 것을 그 안에 담아두려 애쓴다는
            하여 조형작업을 한다. 이수진은 현대사                                                  점에서 개인의 마음이 내비춰 지기도 하
            회에서 버려진 것들을 수집하여 전시장                                                   기 때문이다. 그렇게 장식장은 흔하지만
            안에 공동체를 구성한다.                                                          제 각각의 의미가 다양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헤르난 바스전 | 5. 1 – 5. 27  파이널 컷전 | 3. 18 – 5. 16   13 번째 망설임전 | 4. 13 – 22. 3. 27  전현자 개인전 | 4. 23 – 5. 13
            스페이스K | T.02-3677-3197  아라리오갤러리서울 | T.02-541-5701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아트필드갤러리 | T.02-2632-7767









            바스의 작품에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예술적 실험을 자신들의 브랜드 구현을  30-40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함     빛은 희망의 미소이고 기쁨의 웃음소리
            겪는 소년의 불안과 우울 그리고 분노와  위한 철학적 토대로 삼고 있는 ‘파프’의  으로써 작가들의 눈으로 본 현실의 다양   이다. 전현자 작가 작품에서 빛은 선물의
            저항이 드러난다. 소년을 둘러싼 환경은  여러 시도는 경계를 둘러싼 다양한 의문   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실패에 대해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물은 꽃으로
            거센 바람과 성난 파도처럼 그의 사고와  들을 가시화하고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    망설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    여성으로 봄빛을 담은 아름다운 색으로
            행동을 잠식해 나가려 한다.         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를 전하고자 한다.             표현되고 있다.



                                                                                                       59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