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전시가이드 2021년 05월호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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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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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황홀한 외출전 | 4. 28 – 5. 4  큐브루시다전 | 5. 7 – 5. 13  한진만 개인전 | 5. 4 – 5. 16  김순자 개인전 | 5. 12 – 5. 17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울산대 미대 출신의 중견, 신진작가 6인  여기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이  마이산, 청량산, 금강산, 히말라야, 에베  김순자 작가는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의  전시회로,  극사실주의  회화의  구상,  겪은 이야기에 자기만의 뼈와 살을 입힌  레스트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산을 직접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작가만의 시선으
        추상과 비구상, 현대화화 등, 독창적이고  여러 개의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로 밟은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여  로 바라본 아침 안개 속 몽환적 풍경을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표출한, 다양한 경   이야기들은 여전히 침묵한다. 이야기들   정에는  고산병으로  생사를  넘나들었던  그렸다. 그림을 통해 온 산에 가득한 구
        향과 기법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은 눈길을 받을 때 되살아난다.      고통스러운 시간 또한 담겨 있다.      절초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김태연 개인전 | 4. 21 – 5. 4  서홍석 회화전 | 5. 14 – 6. 3  남지은 개인전 | 5. 19 – 6. 6  성민화 개인전 | 5. 6 – 5. 30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룩스 | T.02-720-8488









        아크릴 물감과 흙을 섞은 후 캔버스에 위  서홍석 작가는 물감덩어리를 겹으로 두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욕망들과  마주하  자신의 주변을 관찰하고 새로운 표현 방
        치시켜 그녀만의 독특한 추상을 선보인    텁게 쌓아올려 응어리진 지독한 삶의 무  며, 일관된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 불안하  식을 모색하여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색
        다. 작가의 작품은 평면적이기 보다는 마  게를 소멸시켜 나가듯이 제멋대로 비비   고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내면의  감을 사용하거나 시간의 흔적이 그대로
        치 부조처럼 입체적이고 거친 질감이 시   고, 문지르고, 흘리며 내려 그었던 미완  긴장감에 주목하여 해소하며 나만의 내   남아 있는 빈티지 액자들을 찾아 작품에
        각적으로 나타난다.              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면의 풍경을 그린다.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지희 개인전 | 5. 6 – 5. 30  갤러리누아 개관전 | 5. 4 – 6. 6  이야기 그림전 | 4. 28 – 5. 10   최상흠 개인전 | 5. 10 – 6. 12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누아 | T.070-4164-0222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화면을 압도하는 크고 화려한 선글라스    갤러리누아가  개관기념전으로  "희망과  ‘이야기그림전’은  김미락,  김정인,  박형  최상흠의 작업과정은 매일 반복된 삶을
        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   또 새롭게 시작전"을 준비했다. 청년작  진, 지영 작가들의 이야기 가득한 작품과  살고 있는 우리처럼 반복된 행위를 통해
        상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라는 명제  가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내면  파버카스텔이 후원하고 뮤지엄 교육 연   작품의 삶을 드러낸다. 여기서 말하는 작
        를 활용하여 마음을 가리는 도구로 선글   과 실존을 섬세한 터치로 표현한 작가들  구소와 함께 개발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   품의 삶은 캔버스 위에 차곡차곡 쌓인 물
        라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 진행할 예정이다.             감들의 레이어(layer)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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