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전시가이드 2021년 05월호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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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무언가(無言歌)전 | 4. 10 – 5. 9                                               성연화 개인전 | 4. 28 – 5. 4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갤러리아트8 조형아트페어 | 5. 16 – 5. 19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코엑스B홀 G86 | T.010-8719-9278

                                     갤러리 아트8에서는 총 17명의 작가가 각자의 개성으로 활발하게 창작 활
                                     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김정욱, 양유연, 정재호 작가는 멘델스존                                                 문자 즉, 글씨라는 것은, 살아가는 흔적
            의 <무언가>처럼 평범함에 시선을 두고                                                  으로 그날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우리
            어둠 속에서 존재의 빛을 밝혀낸다. 작가                                                 는 무수한 질문과 대답속에 다른 삶을 살
            들 각자의 조형 어법으로 빛과 어둠을 활                                                 아간다. 문자는 순간의 감정에 다라 다르
            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게 해석이 된다.
            한경우 개인전 | 4. 15 -  6. 18                                               잉고 바움가르텐전 | 5. 28 – 7. 10
            갤러리시몬 | T.02-549-3031                                                  갤러리JJ | T.02-322-3979






                                               김영희 개인전 | 5. 5 – 5. 11
                                                경인미술관 | T.02-733-4448(9)
            작가는 소리나 전자기파의 반사가 없는                                                   그가 경험한 도시 풍경 속 문화를 탐구하
            공간인  무향실(Anechoic  Chamber)의   전통의 문인화가 가지는 시, 서, 화의 3절에 대한 먹과 한지의 재료적 관념의 틀을 벗어  는 것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찾는다. 작품
            원리를 이용해 상대적이고 일방적일 수     나 캔버스와 아크릴 물감, 다양한 자연물의 오브제를 콜라보하여 조형언어(造形言語)로   속 주택, 다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구조
            있는 인간의 믿음에 대한 물음을 조형적    완성하였다.                                        물들은 작가가 바라본 사회적 풍경에 대
            언어로 제시한다.                                                              한 은유적 이미지이다.
            로버트 배리 개인전 | 3. 18 – 5. 20                                             신홍직 초대전 | 5. 7 – 6. 6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IN BETWEEN…는 공간을 구획하는 단                                                거친 듯 여리고, 담대하면서 섬세한 그
            어로 읽힐 수 있으나, 그 의미를 좀 더 확                                               의 그림은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
            장해서 생각해 보면 눈으로 감지하는 물                                                  靜) 그 자체이다. 오랜 시간 숙련된 그만
            리적 공간만이 아니라 인지 작용을 통한                                                  의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채워진 화폭은
            형이상학적인 개념으로까지 확장된다.                                                    순수하고 감각적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보석 개인전 | 4. 27 – 5. 17  백승미 개인전 | 5. 5 – 5. 11  이영숙 개인전 | 5. 26 – 6. 1   유상선 초대전 | 5. 11 – 5. 18
            갤러리연 | T.02-549-5550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게이샤 갤러리 | T 010-5378-6352









            이보석 작가는 글자와 기호에 대한 형태   COVID19 상황으로 답답한 세상에 상대  인간이 자연의 질서와 같을 수 있다면 희  유상선 작가는 "세상의 모든 꽃은 해바
            적 분석, 무의식적인 사색에서 세상을 관  적 칼라를 입혀 보상 심리적인 상상속 대  망적인 삶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비의  라기로 통한다"는 고집스러움으로 자신
            찰하는 직관적인 감정을 자신의 방식으    상을 재현해, 재배치된 결과물을 거꾸로  도적, 비작위적인 선과 색의 반복과 중첩  을 성장시키는 작품의 도구로 불꽃의 꿈
            로 대자연의 이미지와 새로운 시각적 경   대상을 찾아 가는 작업을 추가하여 기억  의 추상형식을 통해 변화와 생성을 회화   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는 지금이
            험으로 표현하고 유도한다.          속의 현상을 표현하였다.          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행복하다고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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