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 - 2019년10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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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띠展 | 10. 2 – 10. 8 이경훈 개인전 | 10. 2 – 10. 15 김형섭전 | 10. 9 – 10. 26 솔 르윗을 기억하며전 | 8. 28 – 10. 30
인사동마루갤러리 | T.02-2223-2533 인영갤러리 | T.02-722-8877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쥴리아나미술관 | T.02-514-4266
‘예아띠’는 예술의 ‘예’와 친한 친구들, 혹 이제 좀 헤엄치는 방법을 알고 나니 그곳 그의 조각에서 투공은 작품의 중앙부에 그의 예술과 삶은 모든 작품에 있어 버
은 좋은 친구들을 의미하는 순수우리말 ‘ 에서 머무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 작 위치해 있으며, 작품공간과 감상공간의 팀목이 되어주었으며 기발한 아이디어
아띠’가 결합된 이름으로써 지역 문화센 품들은 삶 속에서 내가 나를 마주하는 상 연결, 작가의 공간과 자연의 공간의 만 와 형식들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20세
터에서 회화를 배우던 회원들이 함께 아 황이나 순간의 감정에 머무는 장면을 표 남, 전방의 공간과 후방의 공간의 만남이 가 현대미술의 미니멀 아트와 개념적 언
름다운 그림을 그리며 교류하고 있다. 현하고 있다. 라는 미학적 특성을 갖고 있다. 어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전중관전 | 10. 2 – 10. 8 강유정 개인전 | 10. 16 – 10. 29 배상숙전 | 10. 9 – 10. 26 이나진 개인전 | 10. 11 – 10. 29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인영갤러리 | T.02-722-8877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청화랑 | T.02-543-1663
전중관은 비뚤어진 세상을 살짝 비틀어 늦은 밤 작업을 마치고 홀로 걸으며, 이 관념과 형식을 벗어난 자유로 관념과 형 동물의 이미지는 자수를 놓은듯이 물감
서 보여준다. 기존의 데포르메 기법이 사 세상에 풍경과 나 자신만이 존재하는 것 식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동안 작업하면 을 튜브에 넣어 짜서 그리고, 배경은 형
실을 바탕으로 비틀어 보여주는 것이라 같은 경험을 한다. 밤의 시간에 일상의 서 쌓여진 노하우가 자칫 나를 옭아매지 상을 분해하여 실루엣만으로 반짝임과
면, 전중관은 비뚤어진 세상을 비틀어지 풍경은 새로운 형상으로 말을 건다. 이미 는 않을까 걱정하고는 했는데 불의 우연 요철에 의한 그림자로 작가가 잘 숨겨놓
지 않은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지의 유희를 발견한다. 성은 나를 해방 시켜 주었다. 은 배경 이야기를 맛볼수 있다.
엄시문 개인전 | 10. 2 – 10. 8 오흥배 개인전 | 10. 16 – 10. 29 Home Sweet Home | 10. 5 – 10. 26 고양이 시점전 | 8. 23 – 12. 15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인영갤러리 | T.02-722-8877 JJ중정갤러리 | T.02-549-0207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T.055-340-7014
40여 년간 모래라는 한 가지 재료를 사 그의 최근작은 식물, 그것도 ‘마른 꽃’이 그녀의 사진들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된 특별전은 도시인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
용한 이유는 모래의 물질적 특성을 파 다. 말라 죽은 꽃’은 ‘미, 아름다움, 화려 다. 앞뒤 맞지 않는 그저 지극히 개인적 동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악하고, 그 특성에 의해 생겨나는 다채로 함’ 나아가 ‘부귀, 하모니, 사랑, 재생’과 인 생각, 감정, 상황, 기억, 에너지와 같은 제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참여 작가들
운 조형성에 몰입했던 작가로서의 순수 같은 꽃에 대한 ‘관습적 상징의 의미를 여러 부분들이 뒤죽박죽 섞인 일상과 현 은 저마다 고양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작
한 탐구심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애초부터 잃은 존재이다. 실 속의 '나의 이야기'일뿐이다. 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김철규 개인전 | 10. 9 – 10. 30 2019 Incheon ART Festival | 10. 4 – 10. 10 이진우 개인전 | 0. 2 – 10. 20 양정46예전 | 10. 2 – 10. 7
인사아트전북도립미술관 | T.02-736-1020 인천문화예술회관 | T.032-427-8401 조선일보미술관 | T.02-724-6322 통인화랑 | T.02-733-4867
삶의 과거는 지금의 주름 속에서 그대로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서 캔버스의 대체재를 창조하며, 그 위에 숯 양정고 제46회 동기생들과 배우자 18명
드러난다. 그래서 주름으로 전해지는 느 는 전시기간중 세미나 및 시민참여프로 가루의 알갱이 크기에 변주를 두거나, 숯 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조각,
낌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그램 <다 함께 예술에 빠지다>를 진행하 가루 물감이 얹힌 표면을 공장에서나 볼 공예, 사진, 서예, 문예 등 여러 분야의 작
바로 '지금 여기에서' 체화되어 나타나는 며 및 작가들의 부스전과 외국작가 초대 법한 쇠 솔로 긁기를 반복하여 불규칙적 업이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새로
삶의 현실이다. 전 및 회원전 등을 준비했다. 인 입체적 표면을 만든다. 운 영감을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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