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2019년10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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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깊게 보지 마시오전 | 8. 14 – 9. 21 권오상×김민기 협업전 | 9. 3 – 12. 8 정은아 개인전 | 10. 17 – 10. 30 2019 여주의 미술인들전 | 10. 1 – 10. 15
신한갤러리역삼 | T.02-2151-7684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 T.02-736-5700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여주미술관 | T.031-884-8803
‘주의 깊게 보지 마시오’ 전시는 주의가 두 조각가의 가구는 2년 여의 협업 시간 작가는 탑이나 든든한 기둥과 같이 보여 무더위가 지나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
특정한 시기에 발명된 인위적인 규범일 을 거치며 권오상의 작품 잔여물을 이용 지도록 사물의 크기를 변형하고 배치하 큼 다가서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 22회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주의자 해 김민기가 형태를 만들고, 이후 의견을 고 접합해가는 과정을 통하여 미미한 사 여주미술협회가 진행하는 정기전으로
체를 가시화하고 그 사회적 맥락을 밝히 교환하며 최종적 가구의 모습을 완성해 물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존재감에 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의 예술을 보
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나가는 방식으로 정착되었다.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뷰엔 칼루바얀 개인전 | 8. 1 – 11. 10 미디어펑크전 | 9. 10 – 10. 27 이종영 개인전 | 10. 31 – 11. 6 삶에 물들이기전 | 5. 28 – 10. 15
아라리오갤러리서울 | T.010-8632-3126 아르코미술관 | T.02-760-4602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여주미술관 | T.031-884-8803
<어느 청소부의 안내 – 풍경, 뮤지엄, 가 우리를 둘러싼 영상 이미지를 고찰해보 처음도 아니고 끝도 아니다. 오직 이어지 회사원으로서, 기업인으로서, 화가로서,
정>에서 칼루바얀은 일상에서 우리의 는 전시로 편집된 이미지가 만들어놓은 는 흐름이 있을 뿐이다. 무릇 생명 있는 그리고 미술관 관장으로서의 ‘인생 사모
지각을 지배하는 장치들이 어떻게 개인 세계 안에서 옳다고 믿어지거나 고착화 것들은 상승하나니 다시 또 시작을 하고 작’을 시작한 박해룡 개인전으로 작가의
이 세계를 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 되어 작동하는 개념을 미디어 작품들을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지평이 열 그림에 대한 강한 열망과 간절함이 배어
를 이야기한다. 통해 다른 시선으로 재생해보고자 한다. 리기도 했다. 있는 10여 년간의 작업을 선보인다.
척추를 더듬는 떨림전 | 7. 11 – 10. 5 문이원 개인전 | 9. 25 – 10. 15 김용진 전 | 9. 20 – 10. 30 천년의 시간이 지나 간(間)전 | 6. 29 – 11. 30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아트비트갤러리 | T.02-738-5511 아트파크 | T.02-733-8500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T.041-853-8828
공동체에 대한 개념, 사회적 구조를 과거 문이원의 작업은 자개로 제작된 모자이 캔버스는 작가에게 절망 속에 빠뜨리기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는 ‘천년의
의 중요한 역사적 맥락, 재구성된 공간, 크 시리즈다. 각 작품은 하나 또는 여러 도,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작업은 시간이 지나 간(間)’을 주제로 펼친 성과
망각의 상태와 같은 상황을 보여주는 것 줄기의 식물을 그려내는데, 작품 속 식물 한 가지 성질이나 단면만 부각되었던 대 보고전에는 공주지역에 내려오는 ‘고마
을 통해 재료의 활용, 그리고 각자만의 들은,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발하는 진 상들의 아우라를 다채롭게 만듦으로써 나루 설화’를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을 통
독특한 작업세계로 풀어낸다. 주조각들로 이루어졌다. 제작 과정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다. 해 재해석된 작품을 선보인다.
씨 킴(CI KIM)전 | 5. 23 – 10. 13 나는 너를 중세의 미래한다전 | 9. 18 – 11. 17 낸시 랭전 | 10. 1 – 10. 14 강순자 한국구상대전 | 10. 14 – 10. 20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아트선재센터 | T.02-733-8945 AB갤러리 | T.02-595-1218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300
액상 커피를 주 재료로 사용하여 제작한 우리가 시대의 환상과 기괴함 그리고 디 사기결혼과 가정폭행, 리벤지 포르노 등 강한 응집력의 사발 이미지나, 텅 빈 허
3미터 높이의 커피 연작, 목공용 본드를 스토피아적 묘사를 통해 미래에 대한 서 으로 고통받은 작가는 '이혼녀'라는 아픔 공의 여백이 무상(無常)의 존재론을 암
미디엄으로 이용한 글루(Glue) 작업 등 사를 펼친다. 국내외 작가 21명이 참여하 을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전 세계 시하고 있는 것으로 배경을 처리하는 방
끊임없이 실험해 온 작품들을 총 망라하 여 영상, 설치, 드로잉, 사운드 등 다양한 여성들을 다양한 사회ㆍ문화적 시각에 식을 보더라도,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
여 선보일 예정이다. 매체의 작업을 소개한다. 서 바라보고 물음을 던지고 자 한다. 듯한 은유의 공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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